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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역사 갈아치웠다! ‘미친 2도움’ 폭발→챔피언스컵 단일 시즌 신기록 작성…"토트넘 듀오, 여전히 LAFC 공수기둥"

작성일: 2026.04.30 15:1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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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미국 '풋네이션'
▲ 출처| 미국 '풋네이션'
▲ 손흥민이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챔피언스컵 단일 시즌 최다 도움 신기록을 세웠다(6개). 아울러 올해 공식전 4번째 멀티 도움을 올리며 소속팀 LAFC를 챔피언스컵 결승 문턱까지 안내했다. ⓒ LAFC SNS
▲ 손흥민이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챔피언스컵 단일 시즌 최다 도움 신기록을 세웠다(6개). 아울러 올해 공식전 4번째 멀티 도움을 올리며 소속팀 LAFC를 챔피언스컵 결승 문턱까지 안내했다. ⓒ LAFC SN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손흥민이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단일 시즌 최다 도움 신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올해 공식전 4번째 '멀티 도움'을 수확하며 소속팀 로스앤젤레스FC(LAFC)를 2026 CONCACAF 챔피언스컵 결승 문턱까지 안내했다.

손흥민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센터에서 열린 톨루카(멕시코)와 대회 준결승 1차전에서 후반에만 티머시 틸먼 선제골과 은코시 타파리 결승골을 잇달아 도와 팀 2-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6분 틸먼 선제골에 일조했다.

오른 측면에서 세르지 팔렌시아가 건넨 땅볼 크로스를 손흥민이 감각적으로 뒤로 내줬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대기하던 틸먼이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 왼쪽 하단 구석을 강하게 찔렀다.

후반 46분에는 정교한 킥 력을 자랑했다. 

손흥민이 프리킥 기회에서 차 올린 크로스를 타파리가 헤더로 연결해 결승골을 완성했다.

이로써 손흥민의 챔피언스컵 도움 기록은 6개로 늘어났다. 

올해 공식전 도움 기록은 14개가 됐다.

미국 '풋네이션'은 30일 "손흥민이 톨루카와 격돌한 챔피언스컵 4강 1차전에서 2도움을 쓸어 담았다. 이번 시즌 15번째 득점 기여를 달성했다"며 찬스 메이커로서 활약상을 조명했다.

올 시즌 득점보다 도움으로 팀 승리에 한몫하고 있다.

득점은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선 올리지 못했지만 챔피언스컵에서는 2골을 쌓았다.

'조력자 손흥민'을 앞세워 안방 승리를 거머쥔 LAFC는 대회 결승행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챔피언스컵은 원정 다득점이 적용된다.

원정 2차전은 다음 달 7일 오전 10시 30분 멕시코 톨루카의 네메시오 디에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 올 시즌 득점보다 도움으로 팀 승리에 한몫하고 있다. 득점은 메이저리그사커에선 올리지 못했지만 챔피언스컵에서 2골을 쌓았다. '조력자 손흥민(왼쪽)'을 앞세워 안방 승리를 거머쥔 LAFC는 대회 결승행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 연합뉴스 / AP
▲ 올 시즌 득점보다 도움으로 팀 승리에 한몫하고 있다. 득점은 메이저리그사커에선 올리지 못했지만 챔피언스컵에서 2골을 쌓았다. '조력자 손흥민(왼쪽)'을 앞세워 안방 승리를 거머쥔 LAFC는 대회 결승행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 연합뉴스 / AP
▲  출처| 'Zona3Deportes' SNS
▲ 출처| 'Zona3Deportes' SNS

이날 준결승은 '고지전' 양상이었다.

두 팀 모두 수비를 우선하는 보수적인 운영을 보여 첫 45분 경기 템포는 매우 느렸다.

이 탓에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 나서지 않고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수비 부담 없이 득점 기회를 노렸다.

손흥민이 LAFC에 입단한 이래 '흥부 듀오'로 불리며 줄곧 찰떡 호흡을 보여준 드니 부앙가는 이날 경고 누적으로 피치를 밟지 못했다.

0-0으로 지루하게 맞선 전반 22분 손흥민이 발끝을 예열했다. 

낮게 깔아찬 중거리 슈팅이 톨루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비껴갔다. 

손흥민 슈팅을 포함해 LAFC는 전반 동안 2개 슈팅만 기록하는 빈공 모드를 보였다.

반면 톨루카는 중원에서 적극성은 떨어졌지만 포제션마다 슈팅을 이어 가는 효율성으로 홈팀을 괴롭혔다. 

전반에만 6개 슈팅을 날려 홈 팬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전반 수훈갑은 주전 수문장 위고 요리스였다. 

6개 슈팅 가운데 두 차례 유효 슈팅을 눈부신 선방으로 쳐냈다. 

전반 44분 슈퍼 세이브가 백미였다. 

코너킥에 이은 니콜라스 카스트로 헤더와 헤수스 가야르도 왼발 슈팅을 잇달아 막아냈다.

▲ 톨루카전 전반 수훈갑은 주전 수문장 위고 요리스(사진)였다. 상대 6개 슈팅 가운데 두 차례 유효 슈팅을 눈부신 선방으로 쳐냈다. 특히 전반 44분 슈퍼 세이브가 백미였다. 코너킥에 이은 니콜라스 카스트로 헤더와 헤수스 가야르도 왼발 슈팅을 잇달아 막아냈다. ⓒ LAFC SNS
▲ 톨루카전 전반 수훈갑은 주전 수문장 위고 요리스(사진)였다. 상대 6개 슈팅 가운데 두 차례 유효 슈팅을 눈부신 선방으로 쳐냈다. 특히 전반 44분 슈퍼 세이브가 백미였다. 코너킥에 이은 니콜라스 카스트로 헤더와 헤수스 가야르도 왼발 슈팅을 잇달아 막아냈다. ⓒ LAFC SNS

LAFC는 손흥민과 틸먼이 선제골을 합작하고 불과 2분 뒤인 후반 8분 재차 골문을 갈라 승기를 쥐는 듯했다. 

측면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제이컵 샤펠버그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달아나는 골을 완성했다.

하나 앞서 마크 델가도가 오프사이드를 범한 것이 드러나 추가 득점이 취소됐다.

톨루카가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후반 28분 헤수스 앙굴로가 페널티아크 근처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뽑아냈다.

무승부로 끝나는 듯했던 승부는 후반 46분에야 갈렸다. 

지난해부터 번뜩이기 시작한 손흥민 프리킥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톨루카 왼쪽 진영에서 프리킥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골대 가까운 쪽으로 바짝 붙이는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렸다. 

'택배 크로스'였다. 손흥민 오른발을 떠난 공은 타파리 머리에 정확히 배달됐다. 

올해 피니시보다는 플레이메이킹에서 '해결사' 본능을 뽐내고 있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무려 4경기에서 멀티 도움을 적립했다.

풋네이션은 "톨루카전에서만 챔피언스컵 5, 6호 도움을 쓸어 담은 손흥민은 이 대회 역대 한 시즌 최다 도움 신기록을 고쳐 썼다. 요리스와 함께 홈 1차전 승리 주역으로 제 몫을 다했다"며 토트넘 듀오가 대서양을 건너서도 '공수 기둥'으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음을 호평했다.

▲ 올해 피니시보다는 플레이메이킹에서 '해결사' 본능을 뽐내고 있는 손흥민(사진)은 이번 시즌 무려 4경기에서 멀티 도움을 적립했다. 미국 '풋네이션'은 "톨루카전에서 챔피언스컵 6호 도움을 달성한 손흥민은 이 대회 역대 한 시즌 최다 도움 신기록을 고쳐 썼다. 위고 요리스와 함께 홈 1차전 승리 주역으로 제 몫을 다했다"며 토트넘 듀오가 대서양을 건너서도 '공수 기둥'으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음을 호평했다. ⓒ 연합뉴스 / AP
▲ 올해 피니시보다는 플레이메이킹에서 '해결사' 본능을 뽐내고 있는 손흥민(사진)은 이번 시즌 무려 4경기에서 멀티 도움을 적립했다. 미국 '풋네이션'은 "톨루카전에서 챔피언스컵 6호 도움을 달성한 손흥민은 이 대회 역대 한 시즌 최다 도움 신기록을 고쳐 썼다. 위고 요리스와 함께 홈 1차전 승리 주역으로 제 몫을 다했다"며 토트넘 듀오가 대서양을 건너서도 '공수 기둥'으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음을 호평했다. ⓒ 연합뉴스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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