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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타율 5할이었는데' 이정후 멀티히트 빼앗겼다, 호수비에 삭제…팀은 5연패 충격

작성일: 2026.05.03 09:4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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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SNS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정후의 연속 안타 기록이 2경기에서 중단됐다.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지난 1일 4타수 2안타, 2일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이정후는 이날 무안타로 경기를 마친 결과 타율이 0.298에서 0.288로 떨어졌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아웃된 이정후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호수비에 안타를 빼앗겼다. 잘 맞힌 타구가 우익수 조니 데루카의 다이빙 캐치에 걸렸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성 타구가 호수비에 막혔다. 중견수 쪽으로 날린 타구를 탬파베이 중견수 세드릭 뮬린스가 미끄러지면서 잡아 냈다.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기대 타율이 0.510에 이르는 안타성 타구였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선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 마지막 타석이었다.

▲ 이정후
▲ 이정후

샌프란시스코는 1-5로 무릎을 꿇었다. 선발 랜든 룹이 5회를 채우지 못하고 4.1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면서 어려운 경기가 이어졌다.

타선도 침묵했다. 탬파베이 오프너 선발 그리핀 잭스에게 2.2이닝 무실점으로 막혔다. 두 번째 투수 제시 스홀턴스도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3이닝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에서 루이스 아라에즈가 4타수 3안타로 활약했지만 나머지 타자가 전체 4안타에 그쳤으며, 잔루 6개를 기록했다.

전날 탬파베이와 시리즈 1차전을 0-3으로 내준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경기 패배로 5연패에 빠졌다. 루징시리즈가 확정된 상황에서 4일 탬파베이와 3차전으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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