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사고뭉치들 전격 복귀! 고승민, 2루수-6번 선발 출격…나승엽-김세민 벤치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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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이 1군 복귀와 동시에 선발 라인업에 승선했다.
롯데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시즌 3차전 원정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롯데는 이날 경기에 앞서 엔트리에 큰 변화를 줬다. 롯데는 전날(4일) 최근 한동희를 비롯해 한태양과 김민성을 1군에서 말소했다. 한동희와 한태양은 시즌 초반부터 주전으로 뛰었는데, 최근 방망이가 너무나도 차갑게 식었다. 한동희는 최근 10경기 타율이 0.176, 한태양도 0.188에 그칠 정도로 좋지 않았다.
그리고 롯데가 세 명의 선수를 말소한 이유는 있었다.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 중 사행성 오락실을 방문, 이용한 탓에 KBO로부터 3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고승민, 나승엽, 김세민이 모두 1군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된 까닭이다. 김태형 감독은 이들이 어린이날 경기에 앞서 돌아올 것을 예고했고, 모두 경기에 앞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징계를 받았던 3인방은 그동안 3군에서 몸을 만들었다. 고승민은 15경기에서 15안타 3홈런 13타점 타율 0.254 OPS 0.749, 나승엽은 16경기에서 18안타 9타점 타율 0.316 OPS 0.774, 김세민은 16경기에서 24안타 2홈런 타율 0.369 OPS 0.954를 기록했다. 셋 중에서는 김세민이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다.
이날 롯데는 징계에서 돌아온 고승민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이날 롯데는 장두성(중견수)-윤동희(우익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노진혁(1루수)-고승민(2루수)-박승욱(3루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마운드에는 엘빈 로드리게스가 오른다.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6경기에 나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 중이며 KT 위즈를 상대로는 처음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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