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명이 봤던 ‘충격’ 근황, 한국전 해트트릭 ‘탈모·뱃살·수염’ 이과인…알고보니 ‘조작’ 원본은 ‘여전히 월클 공격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곤살로 이과인(38)의 충격 근황으로 알려졌던 사진은 가짜였다. 한 팬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염과 덥수룩한 머리를 덧댄 것이었다.
스포츠 전문매체 ‘푸티룸’과 ‘메디아셋’은 5일(한국시간) “이과인의 사진을 올린 남성 팬이 AI를 사용해 이미지를 편집하고 온라인상에 공유했다고 인정했다”라고 알렸다.
이과인은 2004년 아르헨티나 리버 플라테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레알 마드리드, 나폴리, 유벤투스, AC밀란, 첼시에서 유럽 톱 클래스 공격수로 활약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전 공격수로도 꾸준히 발탁됐고, 코파 아메리카(2011·2015·2016)와 월드컵(2010·2014·2018)을 경험했다.
한국 대표팀과 인연도 있다. 이과인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조별리그 단계에서 ‘캡틴’ 박지성을 중심으로 이청용, 기성용, 차두리, 이영표 등으로 구성된 허정무호를 상대, 해트트릭을 터트렸다.
이후 유럽 무대를 뒤로한 그는 2020년 인터 마이매이로 이적해 커리어 마지막을 불태웠다. 2023년까지 3시즌 동안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를 누볐고, 인터 마이매이를 끝으로 축구화 끈을 풀었다.
현재 인터 마이애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후배 리오넬 메시가 이어 받아 우승 경쟁 팀으로 발돋움했다.
은퇴 이후 3년이 지난 시점, 최근 온라인상에서 이과인의 근황이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덥수룩한 수염에 편안한 옷차림을 한 이과인의 사진이 공개됐다. 은퇴 후 외모 관리에 대한 논쟁이 불거지고 있다. 은퇴한 운동선수라면 누구나 겪는 세월의 흐름 때문이라기보다는 단정하지 못한 모습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과인은 톱 클래스 선수로 받았던 스포트라이트 대신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조용한 삶을 살고 있다. 이로 인해 이것이 진짜 사진인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덥수룩한 수염과 탈모가 온라인상에서 댓글, 밈, 농담거리로 번지고 있다”라고 알렸다.
관련 보도는 국내에도 퍼졌고, 포털에는 40만 명 가까운 팬들이 왕년의 톱 클래스 공격수 근황을 봤다.
한바탕 ‘충격’이 휩쓸고 간 뒤, ‘마르카’의 의심처럼 해당 사진은 가짜였다. 원본 사진은 깔끔한 머리에 면도가 돼 있었고, 우리가 알고 있던 이과인의 모습이었다.
다만 후줄근한 티셔츠는 그대로라 온라인에서 반응은 엇갈렸다. 원본 사진이 공개된 뒤 “원본이 AI같다”, “오히려 이것이 모욕 아닌가”, “뭐가 달라진지 모르겠다”라는 반응이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월드컵에서 한국전 준비했던 골키퍼, 기관총 맞고 두 다리 잃어…“총알에 맞아 비명 지르고 소리쳐”
2026-10-04
-
“의회, 호날두와 헤수스 감독 갈등 해명 및 화해 자리 주선 명령”…호날두 대표팀 이탈→은퇴설 논란에 포르투갈 정치권까지 나서
2026-10-04
-
포트투갈 국민들 등 돌렸지만…페르난데스 “호날두는 위대한 상징, 비난이나 분열하지 말아야”
2026-10-04
-
'손흥민 뛰던 자리에' 일본인 공격수 들어가나...토트넘 데 제르비 감독, '애제자' 미토마 영입 원한다
2026-10-03
-
‘충격’ 호날두, 韓 국가대표 팀 맡아 월드컵 16강 진출 역사썼던 벤투 감독과도 불화…“버릇없는 아이 수준…국가대표 주장감 아냐” 英 BBC 맹비난
2026-10-02
-
"손흥민이 토트넘에 韓 국대 추천했다" SON, 이제는 자문 역할까지 한다..."추천 받은 오현규, 영입 후보 올라"
2026-10-02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