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트리플A 콜업→ML 복귀 보인다…존재감 미쳤다! 김하성, 멀티히트+결승득점까지

작성일: 2026.05.06 12:22 박승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하성
▲ 김하성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트리플A로 콜업됐다. 이제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그리고 첫 경기부터 멀티히트에 결승 득점까지 뽑았다.

김하성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하버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와 원정 맞대결에 유격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025시즌이 끝난 뒤 옵트아웃을 통해 다시 한번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온 김하성은 1년 2000만 달러의 계약을 통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잔류했다. 그런데 지난 겨울 김하성이 너무나 황당한 부상을 당했다. 빙판길에서 넘어져 손을 다친 것이다. 이로 인해 김하성은 수술대에 오르게 됐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은 물론 스프링캠프 합류도 불발됐다.

때문에 잠잠하던 김하성에 대한 소식이 들려온건 최근이었다. 지난달 30일 김하성이 더블A에서 재활경기 일정을 시작한 까닭이다. 야수의 경우 최대 20일 동안 마이너리그에 머무르며 재활경기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 따라서 김하성은 오는 20일까지 마이너리그에서 재활경기를 치를 수 있고, 늦어도 21일에는 빅리그의 부름을 받을 전망이다. 더 이른 시점에 준비가 됐다고 판단하면, 언제든 메이저리그 콜업도 가능하다.

김하성은 그동안 더블A에서 재활경기 일정을 해왔다. 하지만 5일 경기에 앞서 트리플A의 부름을 받으면서, 이제 메이저리그 복귀가 더 가까워지게 됐다.

▲ 5일(한국시간) 김하성이 트리플A 귀넷 스트라이퍼스로 콜업됐다. ⓒ귀넷 스트라이퍼스 SNS
▲ 5일(한국시간) 김하성이 트리플A 귀넷 스트라이퍼스로 콜업됐다. ⓒ귀넷 스트라이퍼스 SNS
▲ 김하성
▲ 김하성

이날 김하성은 1회초 무사 2루의 첫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네스터 헤르만을 상대로 6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곧바로 안타를 터뜨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만난 헤르만을 상대로 4구째 92.4마일(약 148.7km)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고, 우익수 방면에 안타를 뽑아냈다.

김하성은 6회초 선두타자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서 헤르만을 상대로 7구째 커터를 받아쳐 무려 104.4마일(약 168km)의 타구를 뽑아냈지만, 이 타구가 내야를 뚫어내지 못하면서 유격수 땅볼에 머물렀다. 그래도 김하성의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마지막 타석에서 김하성이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김하성은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바뀐 투수 호세 에스파다와 맞붙었고, 2B-1S에서 4구째 한 가운데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견수 방면에 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김하성은 후속타자의 홈런에 홈을 밟으면서, 팀의 승리로 이어지는 결승 득점까지 손에 넣으며 2안타 1득점으로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현재 애틀랜타는 김하성이 시범경기를 치르는 것처럼 대하고 있다. 서서히 타석 수와 이닝을 늘려나가는 중. 이날도 김하성은 8회초 공격이 끝난 후 대수비와 교체시켰다. 하지만 이제는 경기 막판까지 뛸 수 있다는 점은 빌드업이 거의 완료가 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김하성의 복귀가 임박했다.

▲ 김하성
▲ 김하성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