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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명세빈-김승수 등 총출동…실전 방불케 한 첫 대본 리딩

작성일: 2016.10.10 12:06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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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첫사랑' 주연 배우. 제공|KBS미디어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다시, 첫사랑'이 첫 시작부터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0일 KBS2 새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 KBS미디어)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KBS 별관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주연 배우로 활약하는 명세빈, 김승수, 왕빛나, 박정철 등이 참석했다. 또 이덕희, 김보미, 정한용, 조은숙, 서이숙, 정애연, 강남길 등 중견 배우와 신예, 아역배우들까지 총출동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리딩에 앞서 KBS 정성효 센터장은 "오래 전부터 준비한 작품이었고 이젠 준비가 정말 잘 된 것 같다"며 "좋은 작품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연출을 맡은 윤창범 감독은 "모두가 즐겁고 건강하게 촬영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본 리딩은 그야말로 오디오 드라마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명세빈과 김승수는 애틋했던 연인 시절부터 처절하게 이별을 맞는 장면의 감정을 섬세하게 구현해냈으며 왕빛나와 박정철 역시 순수했던 첫 사랑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연기를 펼치며 현장의 분위기를 장악했다.
 
뿐만 아니라 이덕희, 김보미, 정한용의 밀도 높은 연기는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며 대본 속 상황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지문부터 대사 한 마디까지 꼼꼼하게 읊으며 모두가 극에 몰입하는 진중함은 이들의 첫 사랑이 과연 어떤 폭풍같은 전개로 이어질지 본방송을 더욱 기대케 했다고.
 
리딩이 진행되는 내내 상대의 연기톤을 고려하며 끊임없이 메모를 하는 배우들의 모습은 이들이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사전 분석을 얼마나 철저하게 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한 대목이었다.

'다시, 첫사랑'은 8년 만에 첫사랑을 재회하게 된 남녀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부부와 사랑에 대한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나가는 작품이다. 오는 11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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