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대위기 "바르셀로나가 에이전트와 대화 나눠" 초특급 유망주 향한 관심에 "연봉 인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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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바르셀로나가 토트넘 홋스퍼의 차세대 수비 자원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대상은 크로아티아 출신 유망주 루카 부슈코비치다.
독일판 '스카이스포츠' 소속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부슈코비치를 붙잡기 위해 새로운 조건을 준비하고 있다”며 “구단은 연봉 인상을 포함한 재계약안을 통해 선수를 설득하려 한다”고 전했다.
부슈코비치는 지난해 여름 크로아티아의 하이두크 스플리트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곧바로 독일 무대 경험을 위해 함부르크로 임대됐다.
독일 2부리그에서 가능성을 제대로 증명했다. 그는 이번 시즌 공식전 28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비수답지 않은 공격 기여도까지 보여줬다. 함부르크에서는 사실상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고, 안정적인 수비와 빌드업 능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무릎 타박상으로 잠시 이탈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일 프랑크푸르트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복귀 신호를 알렸다.
이 같은 성장세에 바르셀로나가 움직이고 있다. 플라텐버그는 "바르셀로나는 부슈코비치의 에이전트인 피니 자하비와 대화를 나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토트넘 역시 쉽게 물러설 생각은 없다. 구단 내부에서는 부슈코비치를 미래 수비진 핵심으로 평가하고 있다. 플라텐버그는 “토트넘이 선수 잔류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팀 상황이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7위에 머물러 있다. 승점 37점으로 강등권 바로 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격차는 단 1점이다.
잔류 여부는 시즌 막판 일정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은 남은 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 첼시, 에버턴을 차례로 상대한다. 반면 웨스트햄은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즈와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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