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만루홈런→강민호 연속 타자 홈런 폭발! 삼성 화력 미쳤다…2회초부터 5득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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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최원영 기자] 초반부터 대포를 가동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르고 있다. 2회부터 홈런포를 앞세워 빅이닝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삼성은 이날 류지혁(2루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박승규(우익수)-전병우(3루수)-이재현(유격수)-강민호(포수)-김지찬(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대체 카드인 양창섭이다. 5선발을 꿰찬 신인 장찬희가 휴식 차원에서 열흘간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그 자리를 양창섭이 채우게 됐다.
홈팀 LG는 박해민(중견수)-구본혁(3루수)-천성호(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송찬의(좌익수)-홍창기(우익수)-이주헌(포수)-신민재(2루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송승기다.
1회초 삼성은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류지혁이 좌익수 뜬공, 구자욱이 중견수 뜬공, 최형우가 1루 땅볼로 아웃됐다.
2회초 곧바로 감을 잡았다. 선두타자 디아즈가 1루수 오스틴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박승규의 중전 안타, 전병우의 좌전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후속 이재현은 송승기의 4구째, 133km/h 슬라이더를 강타해 그랜드슬램을 뽐냈다. 비거리 105m의 좌월 만루 홈런으로 단숨에 팀에 4-0을 선물했다. 시즌 2호포다.
다음 타자였던 강민호는 송승기의 2구째, 120km/h 커브를 정조준했다. 비거리 118m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5-0 점수를 벌렸다. 시즌 첫 홈런을 멋지게 장식했다.
이재현의 만루홈런은 개인 4번째이자 올 시즌 리그 8번째 기록이다. 이재현과 강민호의 연속 타자 홈런은 올해 리그 6번째 쾌거가 됐다.
이후 김지찬이 중견수 뜬공, 류지혁이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구자욱이 우전 안타, 최형우가 볼넷을 선보였다. 2사 1, 2루서 디아즈의 1루 땅볼로 이닝이 종료됐다.
삼성은 지난 13일 잠실 LG전서 3-5로 패해 최근 8연승을 마감했다. 14일 맞대결서 설욕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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