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8m '대포알' 드라이브 쾅쾅…윤이나, LPGA 크로거 퀸시티 공동 선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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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윤이나가 '인터뷰 논란'을 딛고 쾌조의 샷 감을 뽐냈다.
'엄마 골퍼' 최운정 역시 힘을 냈다.
둘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LPGA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올라 산뜻한 첫발을 뗐다.
윤이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매커티와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제출했다.
호성적 실마리는 티샷이었다.
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윤이나는 이날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 282야드를 기록했다.
장타 여왕으로서 일면을 양껏 뽐냈다.
다만 페어웨이 적중률이 36%에 머문 게 옥에 티였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윤이나는 첫 홀부터 버디를 낚아 기분 좋게 시작했다.
16번 홀(파3)과 17번 홀(파4)에서 버디와 보기를 차례로 쳐 잠시 숨을 골랐다.
18번 홀(파3)과 1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솎아 타수를 줄였다.
이날 최대 위기는 5∼6번 홀에서 찾아왔다.
연속 보기를 범해 순위가 미끄러질 상황에 내몰렸다.
다만 7번 홀(파5) 이글에 이어 8번 홀(파4) 버디로 단숨에 3타를 줄여 최종 4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최운정도 매서운 샷 감을 자랑했다.
10번 홀에서 스타트한 최운정은 첫 두 홀을 버디로 출발한 뒤 14번 홀(파5) 버디로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라운드 후반도 맹렬했다.
3번 홀(파4)과 6번 홀(파5)에서 버디를 따내 기세를 올렸다.
하나 8번 홀에서 샷 도중 발이 미끄러지며 첫 보기를 기록한 뒤 9번 홀(파3)에서도 벙커에 빠져 보기를 적어냈다.
결국 4언더파 66타를 쌓고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태극낭자'가 나란히 선전했다.
고진영이 3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에 오른 가운데 신지은, 김아림, 이정은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포함해 이번 시즌 3승을 거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나란히 1언더파 69타를 쌓아 공동 9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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