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필리핀 소프트볼 교류 확대…진천서 합동훈련 및 친선경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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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필리핀 여자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한국 대표팀과 합동훈련 및 친선경기를 진행한다.
협회는 16일부터 22일까지 필리핀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이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한국 대표팀과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합동훈련과 친선경기를 통해 선진 훈련 기법을 공유하고 아시아 소프트볼 경쟁력 향상과 스포츠 외교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실전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협회는 지난해에도 동일한 사업을 통해 필리핀 선수단과 교류를 진행했다. 당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총 8차례의 친선경기와 합동훈련을 실시했으며, 서울에서는 K-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양국 간 우호 관계를 확대했다.
필리핀 선수단은 16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20일까지 합동훈련과 6차례의 친선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후 21일에는 서울로 이동해 K-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문화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협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선수단 간 상호 이해와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필리핀과의 협력 관계 확대와 스포츠 외교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해영 KBSA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소프트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며 “이번 합동훈련이 우리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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