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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기적이 일어났다' 네이마르, 무려 2년 7개월 만에 브라질 대표팀 승선→북중미 월드컵 참가 확정

작성일: 2026.05.19 11:0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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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끝내 네이마르가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본선에 나설 26인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가장 큰 관심은 단연 네이마르의 승선 여부였다.

최근 수차례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며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희미해졌던 네이마르는 결국 최종 선택을 받았다. 무려 2년 7개월 만의 대표팀 복귀다.

네이마르는 지난 2023년 우루과이와의 남미 예선 경기 도중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이 동시에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긴 재활 끝에 복귀했지만, 이후에도 대표팀과는 좀처럼 연이 닿지 않았다.

특히 지난 3월 프랑스와의 평가전 이후 브라질 현지 팬들은 경기장에서 네이마르의 이름을 연호하며 대표팀 복귀를 요구했다. 하지만 당시 안첼로티 감독은 현재 선수단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사실상 선을 긋는 반응을 보였다.

그랬던 안첼로티 감독이 월드컵 최종 무대에서는 다른 결정을 내렸다. 경험과 상징성을 고려해 네이마르를 최종 엔트리에 포함한 것이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개인 통산 네 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브라질 축구의 상징과도 같은 네이마르는 어린 시절 산투스에서 이름을 알린 뒤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 알 힐랄 등을 거치며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했다.

이후 잦은 부상과 경기력 저하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최근 친정팀 산투스로 돌아와 반등 조짐을 보였다. 올 시즌 공식전 15경기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되찾았다.

다만 이번 발탁을 둘러싼 논란도 존재한다. 현지에서는 주앙 페드루가 제외된 대신 네이마르가 선택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주앙 페드루는 올 시즌 첼시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15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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