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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S] 방탄소년단, 복병과 3파전 '박보검-볼빨간사춘기'

작성일: 2016.10.11 11:40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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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로 유명해져 음원차트까지 거머쥔 볼빨간사춘기. 제공|쇼파르뮤직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엑소에 버금가는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음원차트에서 복병들과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상대가 라이벌 아이돌 그룹이 아니라 인디 신예 볼빨간사춘기와 배우 박보검이다. 

방탄소년단은 10일 0시 정규 2집 앨범 '윙즈'를 발매하자마자 국내 최대 규모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타이틀곡 '피 땀 눈물'로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낮이 되자 볼빨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가 방탄소년단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11일 새벽에는 다시 방탄소년단이 왕좌를 탈환하더니 오전 11시 기준 1위는 다시 볼빨간사춘기다. 정상을 놓고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하고 있다.
▲ 방탄소년단 정규 2집 앨범 재킷.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내 사람' 재킷. 제공|오우엔터테인먼트

멜론을 제외한 벅스, 엠넷차트, 지니 등 다른 주요 음원차트에서는 박보검이 11일 1위로 치고 올라왔다.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인기 중인 박보검이 O.S.T '내 사람'까지 직접 불러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다. 드라마 내용을 떠올리는 애절한 가사와 박보검의 담백한 가창이 대중의 심리를 사로잡았다. 

TV를 넘어 음원차트까지 점령한 박보검, 볼빨간사춘기, 빌보드 차트까지 넘보고 있는 방탄소년단. 저마다 다른 색깔을 지니고 있는 주인공들의 3파전이다. 음원차트는 매시간 정상의 주인이 바뀔 정도로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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