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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명예훼손' 김세의, 구속영장 청구에 "정치인 성범죄 취재 방해 공작" 주장

작성일: 2026.05.20 23:16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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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혜미 기자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은 20일 김세의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4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혐의와 명예훼손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김세의는 지난해 3월부터 5월 사이 유튜브 방송과 기자회견 등을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약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취지의 주장과 관련 녹취 내용을 반복적으로 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방송 과정에서 두 사람의 과거 사진과 대화 내용을 공개했으며, 김수현의 신체 일부가 포함된 사진도 별도 모자이크 처리 없이 송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해당 사진은 성적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민감한 자료"라며 김세의 등을 고발했다. 김수현 측은 이와 별도로 협박 및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추가 법적 대응도 진행 중인 상태다.

경찰은 최근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이 이를 받아들여 법원에 청구 절차를 밟았다. 김세의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부동식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세의는 이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 유력 정치인 관련 성범죄 의혹을 추가 취재할 계획이었다"며 "이번 구속영장 청구는 취재 활동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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