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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미담, 조권까지 인증…"軍 복무중 부모님 모두 암투병, 힘든 부분 도와주셔"

작성일: 2026.09.09 12:38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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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수. ⓒ곽혜미 기자
▲ 김혜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그룹 2AM 조권이 자신이 힘들었던 시절 김혜수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권은 8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 게재된 '노래 틀자마자 눈 돌아간 깝권 조권 폭주'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해 이경실, 조혜련, 이선민과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 도중 이선민은 "김혜수 배우님과 인연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조권은 "제가 옛날에 KBS2 '직장의 신'이라는 드라마를 했다. 그때 이제 인연이 돼서 이후로부터 제 뮤지컬을 항상 보러 오신다. 되게 응원해 주시고, 제가 워낙 또 쇼적인 뮤지컬을 많이 하다 보니까 김혜수 선배님께서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다"고 했다.

조혜련 또한 "혜수가 되게 의리가 있다. 나 옛날에 뮤지컬할 때 그렇게 속옷을 많이 줬다"며 "사이즈도 딱 맞고. 물론 내가 조금 밀리긴 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조권은 군생활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제가 군대에 갔을 때 어머니도 암이셨고, 아버지도 암이셨다. 그것도 김혜수 선배님이 도와주셨다. 제가 군대 갔을 때는 어머니가 흑색종 암이셔서 발가락을 절단하셨고, 아버지는 직장암이라 수술을 한 4번 하셨다"고 털어놨다.

▲ 출처| '롤링썬더' 유튜브
▲ 출처| '롤링썬더' 유튜브

그러면서 "제가 작년에 거의 활동을 못 했다. 제가 외동이고, 부모님도 케어도 해야 되고 군대 갔을 때가 제가 가장 힘든 시절이었다. 돈도 못 벌고, 회사도 재계약 시즌이고, 영장은 날아왔고 너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내 조혜련이 부모님의 현재 몸상태에 관해 묻자 조권은 "아직 몸이 약하시고, 암 치료는 다 끝난 상태다. 계속 추적 검사하신다"고 답했다.

조권은 "그때 제가 너무 힘든 그 상황을 (김혜수) 선배님이 알고 계셨다. '그냥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전역만 했으면 좋겠다' 하셔서 그때 되게 힘든 부분들을 좀 도와주셨다"고 재차 감사함을 표했다.

이를 들은 이경실은 "아이고, 세상에 너무 고맙네", 조혜련은 "그렇게 정말 마음 써주는 선배들이나 동료가 있으니까 우리가 살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혜수의 미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한 청취자의 입을 통해 성균관대 학생들에게 커피를 돌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졌으며, 방송인 하지영과 배우 유선 등을 통해 따뜻한 미담이 이어져 왔다.

한편 1970년생인 김혜수는 최근 쿠팡플레이 드라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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