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의 사원' 강훈 "최애 태연 만나려고 배우 됐다…김혜준 덕질 공감"[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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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강훈이 '최애의 사원'에서 '덕질'하는 남다름(김혜준)을 보며 소녀시대 태연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강훈은 9일 오전 tvN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 종영을 맞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최애인 태연을 만나기 위해 배우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애의 사원'은 최애를 만나려다 최애의 사원이 된 신입사원의 오피스 성장 로맨스 드라마로, 8일 막을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강훈은 극 중 패션 브랜드 아펠로 대표 강하기 역을 맡았다. 그는 일에 있어서는 철두철미하고 꼼꼼하며 냉정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어설프고 뚝딱거리는 반전 매력을 가진 인물을 연기했다.
강훈은 그룹 소녀시대 태연의 팬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극 중 덕질하는 남다름을 보며 태연이 떠올랐는지 묻자 "사실 저는 상관이 없는데 언급하는 것이 태연 님이 불편하실 수도 있어서 조심스럽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저희 드라마가 최애를 만나기 위해 회사에 들어가는 내용이 처음에 나온다. 저도 사실 이 직업을 한 이유가 처음에는 최애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근데 지금은 이 직업을 사랑하게 되어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 엘리베이터에서 다름이가 찬이(차우민)를 만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이 제가 처음 태연 님을 만났을 때와 일치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부분들이 공감이 됐던 것 같다"고 했다.
강훈과 태연은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 강훈은 태연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강훈은 "'놀라운 토요일'에서 만나서 '덕분에 배우가 됐다'고 말씀을 드렸다"며 "처음 만났을 때 제가 어렸을 때 태연 님을 좋아했던 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다. 그때 되게 좋았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강훈은 "원래는 이 분을 만나서 팬이라고 말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는데, 지금은 내가 좋아하는 이 연기를 오래 하고 싶은 꿈이 생겼다. 그리고 나도 누군가의 최애가 되어서 그 분이 나를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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