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일본은 더 도망간다, 한국과 다른 스케일…JFA-UEFA와 업무 협약 체결 “세계적인 모범 사례 더 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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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일본축구협회(JFA)가 유럽축구연맹(UEFA)와 새로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축구적인 내용보다 축구를 통해 환경·지역 사회 협력 등 외적인 요소를 함께하는 요소지만, 향후 유럽축구연맹과 긴밀한 협력 관계의 밑그림을 마련할 수 있다.
유럽축구연맹은 2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는 '축구 지속가능성 전략 2030(Football Sustainability Strategy 2030)'이 가져온 영향력과 교훈을 바탕으로 JFA의 독자적인 계획 중 하나인 '아스-패스!(Asu-Pass!)'를 지원할 예정이다. 일본축구협회(JFA)와 새로운 지속가능성 협력 프로토콜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발표했다.
UEFA에 따르면, JFA는 이번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축구의 모범 사례를 활용하여 사회적 및 환경적 노력을 강화하고, 47개 지역 협회 및 파트너, 나아가 더 넓은 축구계와 관련 지침을 공유할 예정이다.
JFA와 협약을 체결한 알렉산데르 체페린 회장은 “축구에서의 지속가능성은 명확하고 실용적이며 행동 지향적이어야 한다. 환경을 보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건강, 교육, 지역 사회)에 관한 것이며, 축구의 영향력을 활용하여 경기장 밖에서도 지속적인 영향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축구는 존중, 규율, 공동의 책임감, 지역 사회에 대한 배려 등 필수적인 가치들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가치들을 통해 일본 전역에서 어떻게 경기가 치러지고, 조직되며, 지원되는지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 우리는 이번 협력 프로토콜을 통해 공유된 가치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바꾸고, 서로 배우며, 축구와 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이익을 창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미야모토 쓰네야스 JFA 회장도 “UEFA와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협력 프로토콜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JFA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성장 전략에서 지속가능성이라는 키워드를 핵심 중 하나로 설정했다. JFA의 사회적 행동 프로그램인 '아스-패스!(Asu-pass!)'에 따라 지구, 사람, 건강, 교육, 지역사회라는 5가지 핵심 영역을 계획하고 발전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는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이 있다. 지역사회에 뿌리를 둔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사람들을 연결하는 축구 문화를 보유하고 있다. UEFA와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적인 전문성과 모범 사례를 배우면서 일본 고유의 축구 문화 형태를 더욱 발전시키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유럽축구연맹은 “UEFA와 JFA의 관계는 유럽 이외의 지역 연맹 및 국가 협회들과 협력하는 가장 최근의 사례다. 축구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더 증폭하기 위해 서로가 힘을 합치는 행보라고 볼 수 있다”라며 이번 협상에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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