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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져도 우린 하나"…'전속계약 종료' AB6IX, 직접 밝힌 마지막 심경

작성일: 2026.05.26 10:18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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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AB6IX 공식 SNS
▲ 출처| AB6IX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소속사 브랜뉴뮤직과 아름다운 이별을 알렸다.

라이머는 26일 자신의 SNS에 "우리 사랑하는 에이비식스 에비뉴 브랜뉴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AB6IX와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라이머는 "덕분에 저도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었고 그동안 진심으로 행복했다. 감사하다"라며 "그리고 겁없이 뜨거웠던 제 젊음한테도 정말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고생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AB6IX는 지난 23~24일 데뷔 7주년 기념 콘서트 '식스 투 세븐(6IX TO SEVEN)'을 개최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이번 콘서트를 끝으로 전속계약이 종료된 AB6IX는 당분간 팀 휴식기를 가지며 개별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서트가 끝난 지난 25일에는 AB6IX 공식 SNS를 통해 멤버들의 자필 편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DEAR. MY ABNEW"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공개된 해당 편지에는 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의 마지막 인사가 담겼다.

먼저 전웅은 "7년이라는 시간을 멤버들과 함께하고 또 ABNEW(에이비식스 공식 팬덤명)와 함께 걸어오면서 정말 많은 걸 배웠다.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면 힘들었던 순간보다도 행복했던 기억들이 더 먼저 떠오르는 것 같다"라고 지난 활동을 돌아본 뒤 "AB6IX는 이번 콘서트를 끝으로 잠시 쉬어가지만, 우리가 함께했던 마음과 기억만큼은 절대 사라지지 않고 오래 마음속에 간직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동현은 "AB6IX로서 저희 모습은 당분간 볼 수 없겠지만, 저희 사라지지 않는다. 지금은 잠깐 떨어져도 저희는 하나다"라고 영원한 이별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어 우진은 "AB6IX로서 아마 마지막으로 쓰는 편지가 될 것 같다. 저희 넷 모두 더 열심히 멋있게 살 거다. 누구보다 사랑했고 사랑하고 더 감사했다"라며 사실상 해체를 시사했다.

또 대휘는 "이 콘서트를 끝으로 우리는 각자 원하는 곳에서 제2의 챕터를 써 내려갈 준비를 할 거다. 우리 앞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떤 모습이든 저희 4명을 축복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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