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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평균 연령 20세 6개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전 좌절→6월 A매치 유망주 대거 선발

작성일: 2026.05.26 16:45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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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축구협회 SNS
▲ ⓒ이탈리아축구협회 SNS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파격적인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평균 연령이 단 20세 6개월에 불과하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가 26일(한국시간) "실비오 발디니 이탈리아 임시 감독은 룩셈부르크와 그리스와의 친선 경기를 위해 사실상 새로운 선수단을 소집했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는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의 초대장을 받지 못한 국가 중 하나다. 이들은 유럽 예선 I조에 이름을 올렸지만, 노르웨이에 조 1위 자리를 내주면서 플레이오프행이 결정됐다.

험난한 여정이었다. 이들은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A에 포함돼 1차전에 북아일랜드를 2-0으로 꺾으며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그러나 최종 티켓이 걸린 결승에서 보스니아를 넘지 못하며 3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하게 됐다.

이탈리아의 마지막 월드컵 출전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이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을 밟았던 이탈리아는 2010 남아공,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연속으로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으며 추락했다. 2020 유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반등에 성공하는 듯싶었지만, 3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여러 인물들이 책임을 지며 사퇴했다. 이탈리아 축구 연맹 회장인 가브리엘레 그라비나와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단장인 잔루이지 부폰이 떠났고, 젠나로 가투소 감독도 지휘봉을 내려놓으며 사실상 물갈이됐다.

아직까지 정식 감독을 선임하지 못한 이탈리아는 우선 U-21 감독인 발디니 임시 감독으로 다가오는 6월 A매치를 소화한다. 이들은 내달 3일 룩셈부르크, 7일 그리스와 격돌한다. 

다만 스쿼드가 매우 젊다. '풋볼 이탈리아'는 "발디니 감독은 평소 이탈리아 대표팀 선수들을 소집할 필요가 없다며, 젊은 선수들, 특히 성인 무대 데뷔 기회를 얻는 선수들에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사실상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를 제외하면 대부분 유망주 자원이다.

평균 연령이 20세 6개월에 불과하다. A매치 경험이 있는 선수는 페에트로 코무초, 니콜로 피실리, 마르코 팔레스트라, 프란체스코 피오 에스포지토, 그리고 돈나룸마뿐이다. 

# 2026년 6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명단

GK: 조반니 다파라(아벨리노), 잔루이지 돈나룸마(맨체스터 시티), 로렌초 팔미사니(프로시노네)

DF: 오네스트 아하노르(아탈란타), 다비데 바르테사기(밀란), 파비오 키아로디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피에트로 코무초(피오렌티나), 코스탄티노 파바술리(카탄차로), 필리포 마네(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마르코 팔레스트라(칼리아리), 루카 레지아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MF: 마테오 다가소(베네치아), 자코모 파티칸티(유벤투스), 루카 리파니(사수올로), 셰르 은두르(피오렌티나), 니콜로 피실리(로마), 로렌초 벤투리노(로마)

FW: 프란체스코 카마르다(레체), 루이지 케루비니(삼프도리아), 제프 에카토르(제노아), 프란체스코 피오 에스포지토(인터 밀란), 세이두 피니(프로시노네), 사무엘레 이나치오(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루카 콜레오쇼(파리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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