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부상' 이정후 훈련 재개→복귀 일정 떴다! "문제 없다면, 이번 주말 COL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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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허리 경련 증세로 인해 부상자명단(IL)에 등재된 이정후의 복귀가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주말 콜로라도 로키스전 복귀 가능성이 거론됐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이정후는 화요일(27일)부터 야구 훈련을 시작했으며, 수요일(28일)에도 계속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정후는 지난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맞대결에서 5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는데, 경기 중 부상을 당할 만한 특별한 장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중 교체됐다. 당시 이정후가 교체된 이유는 허리 경련 증세 때문이었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예방차원"의 교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튿날(20일) 바이텔로 감독은 "이정후는 트레이닝룸에서 대화를 나눴는데, 오늘은 쉬게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본인 말로는 어젯밤보다는 훨씬 상태가 좋아졌다고 한다. 구체적인 부분은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오늘은 치료를 받고 쉬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이후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도 이정후의 허리 상태는 좀처럼 호전되지 않았고, 결국 지난 23일 이정후는 부상자명단(IL)으로 이동하게 됐다. 당시 사령탑은 "이정후의 상태가 엄청나게 좋아졌다"면서도 "다만 아직 허리에 약간 잡아당기는 느낌이 남아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정후는 부상자명단으로 향할 당시 19일자로 소급적용이 돼 부상자명단으로 향하게 됐다. 따라서 29일부터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 시리즈에 돌아올 수 있는데, 27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콜로라도전을 통해 빅리그 무대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은 "이정후는 콜로라도 원정에서 부상자명단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NBC 스포츠 베이 에어리어'에 따르면 바이텔로 감독은 "재발만 하지 않는다면 이정후는 이번 주말 복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전까지는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았다. 이제 조금씩 훈련 강도를 올릴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사령탑은 "오늘은 몸을 움직이며 여러 가지를 조금씩 소화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아마 스윙과 몸통 회전 동작일 것이다. 잘 진행된다면, 이번 주말에는 준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며칠 동안의 훈련 과정에서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정후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콜로라도와 맞대결에 앞서 메이저리그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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