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전속결’ 토트넘, 올여름 1·2호 영입 임박…BBC ‘비피셜’ 떴다 “로버트슨 이어 세네시 FA 합류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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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발 빠르게 여름 이적 시장 보강에 착수했다. 이대로면 자유계약(FA)로 두 명의 선수를 순식하게 보강하게 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본머스의 수비수 마르코스 세네시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는 데 가까워졌다. 세네시와 개인 협상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으나 계약 완료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라고 알렸다.
세네시는 지난 시즌 본머스가 프리미어리그 6위를 기록, 구단 창단 첫 유럽 대항전 진출권을 따내는 과정에서 크게 기여했다. 단 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한 그는 2022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본머스로 이적한 이후 4년 동안 총 128경기를 뛰었다.
본머스에서 알토란 활약을 벌이자 꽤 많은 팀이 세네시에게 접근했다. 본머스는 계약 만료 시점인 올해 여름을 넘어 세네시와 함께하고 싶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 ‘BBC’에 따르면, 세네시는 지난 12월 본머스의 세 번째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다른 팀과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본머스는 세네시 잔류 계획을 철회하고 다른 선수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런 상황에 해외 팀과 협상을 하던 세네시가 토트넘과 접점이 맞았다. 토트넘은 2024-25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했지만 지난 시즌 크게 흔들렸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한 이후 경기력이 향상되며 챔피언십(2부 리그) 강등을 가까스로 면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잔류 확정을 한 뒤 “세계 최고의 선수 영입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저녁부터 다음 시즌을 위한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나이 벤카테샴 토트넘 CEO도 “현재 스쿼드는 보강이 필요하다. 팀 균형이 맞지 않는 상태다. 우리에게는 경험과 리더십,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한 신체적인 강인함이 필요하다. 앞으로 여러 이적시장을 거치며 팀을 더 강화해야 하겠지만, 특히 이번 이적시장은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대대적인 팀 개편을 공언했다.
한편 ‘BBC’에 따르면,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 ‘프리미어리그 우승 풀백’ 앤디 로버트슨이 토트넘과 협상 테이블에 앉았고 “진전을 보이고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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