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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빈 "'케데헌' 애청자…안효섭과 같은 현장에 신나"[인터뷰②]

작성일: 2026.06.01 12:31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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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원빈. 제공| 아우터유니버스
▲ 채원빈. 제공| 아우터유니버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채원빈이 안효섭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히며, 자신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애청자라고 말했다. 

채원빈은 1일 오전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종영을 맞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우터유니버스 사옥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케데헌'을 재밌게 봤는데 안효섭 선배랑 같은 현장에 있어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채원빈은 극 중 '히트홈쇼핑'에서 완판을 이끄는 탑쇼호스트 담예진으로 분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기도 했다. 

채원빈은 안효섭과 '달달'한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그는 "너무 감사한 분이고,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장면마다 아이어디어를 내시는데 '진짜 재밌겠다', '빨리 찍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효섭 선배는 순수한 시선을 갖고 계신다. 저희 대본에 숨어있는 부분도 보는 분이셨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안효섭, 김범이 촬영을 하면서 많은 격려를 해줬다며 "리허설하다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다른쪽으로 리허설을 하게 해주셨다. 제가 고민을 하고 있으면 '너무 잘하고 있어. 이대로 하면 돼'라고 격려를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채원빈은 안효섭의 목소리가 나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데헌'의 애청자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개인적으로 '케데헌'을 재밌게 봤다. 그래서 이 작품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현장에 있다는 것이 좋고 신났다. 처음에는 그렇게 가깝지 않았는데 '너무 잘봤다', '시즌2 나오냐'라고 물어볼 수 있는게 좋았다"라고 밝혔다. 

채원빈은 안효섭이 극 중 매튜 리(이해석)와 비슷하다고 느낀 순간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효섭 선배와 매튜리가 비슷하다고 느낀 게 조용히 챙겨주고, 상대가 불편하지 않을까를 생각한다. 그래서 배려를 뒤늦게 알 때도 있었고, 섬세한 부분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채원빈. 제공| SBS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 채원빈. 제공| SBS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채원빈은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를 통해 처음으로 키스신에 도전했다고. 그는 "현장에서 너무 덜덜 떨게 되더라.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촬영이었다. 입을 맞출 때 다가가는 속도도 굉장히 신경을 썼어야 했다. 그때 저는 과부하 상태였다"라며 "제가 너무 뻣뻣해졌는데, 그럴 때마다 효섭 선배가 '불편한거 있으면 얘기해줘라'라고 하셨고, 설명을 하나하나 해주셨다. 그런 섬세함과 배려가 없었다면 저는 덜덜 떨면서 마쳤을 것 같은데, 덕분에 저도 하면서 긴장이 풀어지더라"라고 밝혔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완벽주의 농부 매튜 리와 완판주의 쇼호스트 담예진이 밤낮없이 얽히며 펼쳐지는, 현생 매진러들의 설렘 직배송 제철 로맨스다. 지난달 28일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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