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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다’ 토트넘, 사비뉴 전격 협상…“맨시티, 좋은 제안 들어오면 이적 허용”

작성일: 2026.06.02 14:0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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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대대적인 스쿼드 보강에 들어갔다. 꽤 꾸준히 눈여겨 봤던 윙어 사비뉴(22)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간) “사비뉴가 토트넘 이적에 열려있다. 협상이 진행되고 있고 맨체스터 시티도 이적을 허용하는 분위기”라고 알렸다.

 

영국 ‘런던이브닝스탠다드’도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토트넘이 사비뉴 영입전에 다시 뛰어 들었다. 지난 여름 사비뉴와 합의까지 근접했지만 최종 협상 단계에서 불발됐다”라고 보도했다.

사비뉴는 지난 1월 본머스에서 앙투안 세메뇨가 합류하면서 맨체스터 시티 내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여기에 제레미 도쿠, 라이얀 셰르키 등이 뛰어난 활약을 보이면서 점점 출전 시간이 줄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사비뉴 영입을 원했지만 맨체스터 시티 잔류를 선택했다. 2031년까지 재계약에 서명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에 남게 됐는데, 올 시즌 단 14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고, 6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북중미월드컵 브라질 최종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비니시우스 주니어(레알 마드리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 네이마르(산투스) 등을 이번 월드컵 윙어 자원으로 낙점했다.

 

이런 상황이 겹치자, 맨체스터 시티 잔류 선택 이후 1년 만에 이적을 고민하게 됐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토트넘은 개인 조건 협상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 올해 여름 사비뉴를 데려오는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좋은 제안이 들어온다면 사비뉴를 매각할 의향이 있다”라고 현재 분위기를 전달했다.

 

한편, 토트넘은 올여름 상당한 수준의 선수단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에버턴을 꺾고 간신히 잔류를 확정 지은 후,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현재 스쿼드 중 다음 시즌에도 함께할 만큼 기량이 충분한 선수는 단 12명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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