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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REVIEW] '월드컵 앞두고' 답답한 경기력 선보인 홍명보호, 엘살바도르와 0-0으로 전반 마무리

작성일: 2026.06.04 10:5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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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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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최악의 경기력이다. 한 수 아래의 상대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프로보의 BYU사우스필드에서 엘살바도르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북중미 월드컵 본선 결전지인 멕시코 입성을 앞두고 펼쳐지는 마지막 평가전이며, 전반전이 끝난 지금, 한국은 답답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엘살바도르와 득점 없이 비기고 있다. 

경기에 앞서 홍명보호는 엘살바도르를 상대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최전방은 조규성이 맡는다. 양 측면은 황희찬과 이동경이 담당하며, 중원은 황인범과 이재성이 선택을 받았다. 양쪽 윙백은 설영우와 이태석으로 구성됐으며, 스리백은 이한범, 김민재, 이기혁으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엘살바도르는 초반부터 거친 플레이로 한국을 몰아세웠다. 특히 한국의 빌드업을 담당하는 황인범에게 적극적으로 달려들며 빌드업을 방해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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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7분 박스와 거리가 있는 위치에서 한국이 프리킥을 얻어냈다. 여기서 키커로 나선 황인범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엘살바도르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 슈팅은 골키퍼가 겨우 쳐내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10분에는 왼쪽에서 공간이 열리며 황희찬이 빠르게 돌파했다. 이어 골문 앞에서 황희찬이 반대쪽의 조규성에게 패스했다. 하지만 이 패스는 수비수에게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엘살바도르의 거친 플레이가 계속됐다. 거센 태클이 반복됐고, 한국 선수들은 계속 쓰러졌다. 월드컵 본선을 앞둔 상황에서 부상이 나올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한국은 답답한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30분 내내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고전했다. 

오히려 엘살바도르가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45분 오른쪽에서 한국이 엘살바도르에 돌파를 허용했지만, 슈팅이 빗나가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전반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한국이 다시 한번 박스 바깥 중앙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황인범이 또 킥을 시도했고, 이 슈팅은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계속해서 결정적인 킥 한 방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황인범이었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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