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리랑', 스포티파이 주간 앨범 8관왕...2026 최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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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 스포티파이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며 올해 최다 1위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 공개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차트(5월 29일~6월 4일 집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정상 등극은 해당 앨범의 통산 여덟 번째 1위로, 올해 가장 많은 횟수 정상에 오른 앨범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타이틀곡 ‘SWIM’ 역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위클리 톱 송 글로벌’ 4위를 유지한 가운데, 앨범 수록곡 전곡이 11주 연속 차트에 머무르며 장기 흥행을 입증했다. 특히 ‘Into the Sun’과 ‘Aliens’는 전주 대비 큰 폭으로 순위가 상승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SWIM’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70일이 넘는 기간 동안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일간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하루 동안 무려 13곡을 차트에 올리며 글로벌 스트리밍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영국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영국 오피셜 차트 최신 집계에서 ‘아리랑’은 전주보다 순위를 끌어올리며 ‘오피셜 앨범 톱 100’ 상위권에 안착했다. 앨범 판매와 피지컬 음반, 스트리밍 부문 등 주요 세부 차트에서도 고르게 이름을 올리며 탄탄한 인기를 입증했다.
유럽과 오세아니아 시장에서도 호응이 이어졌다. 독일 공식 앨범 차트에서는 11주 연속 톱10을 유지했고, 호주 ARIA 앨범 차트에서도 순위가 상승하며 꾸준한 저력을 보여줬다. 바이닐 부문 역시 상승세를 기록하며 음반 시장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나타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록곡 ‘Hooligan’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멤버들은 대규모 댄서들과 함께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콘텐츠는 공개 직후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유튜브 트렌딩 상위권에 진입했다.
또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는 ‘SWIM’과 ‘Hooligan’을 2026년 상반기를 대표하는 곡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에 대해 다양한 음악 장르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팀이라며 높은 평가를 내놓았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2~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ARIRANG’ 부산 공연을 개최한다. 특히 13일은 데뷔 13주년을 맞는 날로, 팬들과 함께하는 ‘2026 BTS FESTA’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데뷔 후, 활동 초기 어려움을 딛고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려 세계적인 그룹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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