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발 이적 예고일까? 울산 외국인 한도 4명→6명 증원…1군 구단 엔트리 후반기부터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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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울산웨일즈발 외국인 선수 이적 예고일까. KBO가 3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1군 엔트리 등록 가능 인원, 퓨처스리그 참가구단(울산웨일즈) 외국인선수 한도 조정을 결정했다.
KBO는 8일 "6월 2일 화요일 2026년 제3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KBO 리그 현역선수 증원 및 확대 엔트리 시기 조정, 퓨처스리그 참가 구단 외국인선수 규정 등을 논의 및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1군 엔트리는 후반기부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1명이 늘어난다. 기존 9월 1일부터 적용된 5인 확대 엔트리는 8월 25일부터는 실시한다. 최대 34명 등록, 32명 출전이 된다.
눈에 띄는 대목은 퓨처스리그 참가구단 외국인 선수 한도 증원이다. 울산웨일즈만을 위한 규정인데, 기존의 4명에서 6명으로 외국인선수 한도가 늘어난다. 울산웨일즈에서 KBO리그 구단으로 외국인선수가 이적했을 때 전력 유출 영향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볼 수 있다. 울산웨일즈는 올해 4명까지 외국인선수를 KBO리그 구단으로 이적시킬 수 있다.
▶ KBO 리그 현역선수 증원 및 확대 엔트리 조기 시행
실행위원회는 먼저 올해 9월 열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각 구단 선수 파견을 고려해 현역 선수 등록 가능 인원을 기존 29명에서 1명 늘려 30명으로 확정했다. 올해 후반기부터는 30명 등록, 28명 출장이 가능하다.
또한, 선수단 육성 및 부상 방지 등을 목적으로 매년 9월 1일부터 적용되는 확대 엔트리는 그 시기를 일주일 앞당겨 8월 25일부터 시행한다. KBO는 "시즌 조기 개막 추세와 길어지는 혹서기 기간, 재편성 기간 이후 구단별 잔여 경기 수 편차 등을 고려해 확대 엔트리 조기 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 올해 8월 25일 이전부터 기존에 비해 1명 증원된 엔트리가 시행되는 증원 인원은 기존 5명에서 4명으로 조정해 최대 34명 등록, 32명 출장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 퓨처스리그 참가 구단(시민구단)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 증원
퓨처스리그 내 외국인 선수 확대를 통한 리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퓨처스리그 참가 구단(울산웨일즈)의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를 현행 4명에서 6명으로 증원한다. 울산웨일즈는 현재 야수 알렉스 홀과 투수 오카다 아키타케, 고바야시 쥬이, 나가 타이세이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퓨처스리그 참가 구단에서 KBO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는 외국인 제한 규정도 변동된다. 국내외 선수 구분 없이 5명이 이적할 수 있는 현행 규정에서 이적할 수 있는 선수의 수는 유지하되, 외국인 선수 이적은 최대 4명으로 제한한다.
또한, KBO 구단 이적 시 이적료를 외국인선수 고용 비용 산정에서 제외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현행 규정대로 유지하고 금년 시행 경과를 지켜본 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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