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손흥민·오현규 ‘역전의 용사들’ 침수 피해 입을 뻔 “대표팀 호텔, 침수 잘 되는 지역” 경고…밤새 비바람 천둥·나무 쓰러진 과달라하라 “홍명보호 다행히 큰 피해 없어” 침수 펌프 안전 시설 동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과달라하라(멕시코) 박대성 기자] 과달라하라 날씨는 종잡을 수 없다. 대부분 맑고 쾌청하지만, 현재는 우기라 스콜처럼 쏟아지는 소나기에 폭우에 천둥까지 동반하는 날씨로 돌변한다. 대표팀 선수단이 지내고 있는 호텔은 특히 침수가 잘 되는 지역.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4일(한국시간) 현재 과달라하는 흰 구름에 맑은 날씨다. 하지만 하루 전 해질녘부터 먹구름이 끼더니 폭우성 날씨로 돌변했다. 바깥은 천둥이 쳤고 한국의 대풍처럼 비바람이 휘몰아쳤다. 몇몇 숙소에는 폭우에 천둥번개로 정전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한동안 폭우로 과달라하라 지역은 사람이 걸어다니기 힘들 정도였다. 과달라하라 지역지 ‘엘 인포르마도르’는 “과달라하라 대도시 권역에 강한 폭풍우가 몰아쳐 지하차도가 침수되고 차량이 고립됐다. 대중교통 운행이 차단되고 정전 및 신호등 고장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오후 8시 이후부터 강한 돌풍과 번개를 동반하여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가장 많은 강우량은 51.8mm 가량이었다. 과달라하라와 사포판 지역에서는 최소 5그루의 나무가 쓰러지고 차량 3대가 고립됐다”라고 알렸다.
사포판 지역은 대표팀 훈련장이 있는 곳이다. 다행히 대표팀이 체코전 이후 선발조 회복 훈련·교체조 팀 훈련을 할 때는 쨍쨍한 날씨라 지장이 없었다. 대표팀 숙소는 다른 곳에 떨어져 있었는데, 과달라하라 한인 회장 이창선씨에 따르면, 그 지역은 침수가 잘 되는 곳. “피파가 지정해 준 호텔이지만 침수가 잘 되는 지역이라 걱정된다”고 말한 그였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 관계자는 “대표팀 호텔 지역이 특히 침수가 심한 지역이라 어제 호텔앞은 침수로 교통이 마비됐다. 하지만 다행히 대표팀 호텔은 정전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알렸다. 게다가 대표팀이 머무는 숙소에는 침수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이 구비돼 있어 만약 침수가 일어났다고 해도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대표팀 선수들은 체코전 이후 훈련을 끝내고 14일 꿀맛 같은 휴식과 재충전을 하고 있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뒤 저녁에 돌아와 15일부터 본격적인 멕시코전 대비에 들어간다.
관련 추천 기사
S2N110 관련 기사
-
박지성·이영표 비판→“유기견 봉사 때문에 못 간다” 정몽규 감싼 축구협회장, 채택 6시간 만에 청문회 불출석
2026-07-26
-
"숙소 나갈 수 없어, 가족들 한 달 휴가 냈는데 정말 속상" 카스트로프 결국 아쉬움 털었다...빌트 진행 인터뷰 공개
2026-07-24
-
'최대 30% 과세' 홍명보호도 뗀다...조별리그 3경기 멕시코서 치렀지만, 상금의 세금 낸다
2026-07-24
-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인종차별 피해 인플루언서, 메시 유니폼으로 '걸레질' 콘텐츠에 역풍...끝내 사과
2026-07-22
-
韓 대굴욕 사태 "홍명보, 드라마 같았던 추락"…日, 월드컵 주요 사건사고에 '한국 축구 탈락 과정' 선정
2026-07-22
-
박지성 '자격' 충분…"반발 예상했다"는 여유, "개정안 원상태로 안 돌아간다" 단호함까지 → 정몽규 후임 선거 개편 속도
2026-07-22
추천 콘텐츠
-
전문선수 아니어도 모두가 주인공…전국 2만 명이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2026-11-02
-
국가대표팀에 레전드 인스트럭터 뜬다…김태균-오승환 전격 합류, 태극마크 실전 노하우 전수
2026-11-02
-
‘韓 국가대표 초비상’ 손흥민 침묵이 점점 길어진다…3경기 연속 ‘무득점’ 미네소타에 1-3 완패
2026-11-02
-
"깊은 슬픔을 느낀다" 메츠 WS 우승 이끌었던 영웅 별세…향년 83세
2026-11-02
-
‘오피셜’ 공식발표, ‘韓 축구 능멸’ 박항서 감독에게 인종차별…구단 “모든 형태에 차별에 반대한다” 성명으로 ‘극대노’
2026-11-02
-
논란 끝 억울해 황희찬 공식입장, 직접 입장 밝혀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게 밀쳤을 뿐”…심판과 충돌 상황 말했다
2026-11-02
많이 본 기사
-
KIA 가을 최악 악몽 주인공… FA 가치 시험대 오른다, 설마 이렇게 KIA 떠날까
2026-11-02
-
안세영 대기록까지 따라잡았다…인도 배드민턴 여왕, 일주일 만에 '전 경기 2-0' 우승→"매 게임 16점 이하 봉쇄" 韓 여제의 2025년 호주오픈 기록과 타이
2026-11-02
-
"강민호 형, 아쉽지만 이번에도 우승반지 끼는건 어렵다" 롯데 출신 안방마님 맞대결 성사, KS 우승에 양보는 없다
2026-11-02
-
'한국 축구 초대형 변수' 손흥민 라스트댄스 어쩌나...'64년만의 우승 도전' 2027 아시안컵, 끝내 연기 가능성 높다
2026-11-01
-
자책한 KIA 리드오프 “죄송합니다, KIA여서 행복합니다” 김도영도 처음에는 그랬다, 덕분에 많이 웃었다
2026-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