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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손흥민·오현규 ‘역전의 용사들’ 침수 피해 입을 뻔 “대표팀 호텔, 침수 잘 되는 지역” 경고…밤새 비바람 천둥·나무 쓰러진 과달라하라 “홍명보호 다행히 큰 피해 없어” 침수 펌프 안전 시설 동반

작성일: 2026.06.14 07:4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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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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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과달라하라(멕시코) 박대성 기자] 과달라하라 날씨는 종잡을 수 없다. 대부분 맑고 쾌청하지만, 현재는 우기라 스콜처럼 쏟아지는 소나기에 폭우에 천둥까지 동반하는 날씨로 돌변한다. 대표팀 선수단이 지내고 있는 호텔은 특히 침수가 잘 되는 지역.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4일(한국시간) 현재 과달라하는 흰 구름에 맑은 날씨다. 하지만 하루 전 해질녘부터 먹구름이 끼더니 폭우성 날씨로 돌변했다. 바깥은 천둥이 쳤고 한국의 대풍처럼 비바람이 휘몰아쳤다. 몇몇 숙소에는 폭우에 천둥번개로 정전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한동안 폭우로 과달라하라 지역은 사람이 걸어다니기 힘들 정도였다. 과달라하라 지역지 ‘엘 인포르마도르’는 “과달라하라 대도시 권역에 강한 폭풍우가 몰아쳐 지하차도가 침수되고 차량이 고립됐다. 대중교통 운행이 차단되고 정전 및 신호등 고장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라고 보도했다.

▲  ⓒ스포티비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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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오후 8시 이후부터 강한 돌풍과 번개를 동반하여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가장 많은 강우량은 51.8mm 가량이었다. 과달라하라와 사포판 지역에서는 최소 5그루의 나무가 쓰러지고 차량 3대가 고립됐다”라고 알렸다.

 

사포판 지역은 대표팀 훈련장이 있는 곳이다. 다행히 대표팀이 체코전 이후 선발조 회복 훈련·교체조 팀 훈련을 할 때는 쨍쨍한 날씨라 지장이 없었다. 대표팀 숙소는 다른 곳에 떨어져 있었는데, 과달라하라 한인 회장 이창선씨에 따르면, 그 지역은 침수가 잘 되는 곳. “피파가 지정해 준 호텔이지만 침수가 잘 되는 지역이라 걱정된다”고 말한 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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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 관계자는 “대표팀 호텔 지역이 특히 침수가 심한 지역이라 어제 호텔앞은 침수로 교통이 마비됐다. 하지만 다행히 대표팀 호텔은 정전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알렸다. 게다가 대표팀이 머무는 숙소에는 침수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이 구비돼 있어 만약 침수가 일어났다고 해도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대표팀 선수들은 체코전 이후 훈련을 끝내고 14일 꿀맛 같은 휴식과 재충전을 하고 있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뒤 저녁에 돌아와 15일부터 본격적인 멕시코전 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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