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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S] 엑소 레이, 팬 향한 '투혼'...실신 하루 만에 무대로!

작성일: 2016.10.12 13:49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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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신 하루 만에 무대로 복귀하는 레이.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엑소 레이가 실신 하루 만에 무대로 돌아간다.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한 '투혼'을 행동으로 옮긴 셈이다.

하루 전 공항에서 쓰러졌던 레이는 12일 오전 다시 인천국제공항을 찾아가 일본 삿포로로 날아갔다. 이 날 오후 예정된 엑소의 일본투어 삿포로 콘서트를 위해 출국길에 올랐다. 엑소 공연은 13일까지 이어진다. 

앞서 레이는 삿포로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가 면세점 안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의식을 잃은 레이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레이의 실신 원인을 수면부족으로 파악했다. 일시적으로 기절했지만 다행히 휴식을 취하면 된다는 의사의 소견을 들었다. 

레이는 최근 눈코 뜰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데뷔 첫 솔로 앨범을 작업하면서 엑소의 일본 투어를 위해 한국과 일본을 오갔다. 지난 7일 생일에 맞춰 선공개곡 '와 유 니드?(what U need?)'를 공개하기도 했다. 9일 부산에서 열린 '2016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선 엑소 무대뿐 아니라 솔로 무대도 준비했다. 

무대→앨범 작업→무대, 이러한 패턴의 반복이 수면 부족으로 이어진 셈이다.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렸던 실신이었지만 무대를 향한 레이의 의지는 강했다. 실신 이후 정신이 돌아왔을 때부터 콘서트에 참여하겠다는 마음을 표시했다. 소속사는 병원에서 나온 레이를 숙소로 옮겨 휴식을 주고 추이를 살폈다. 하루가 지난 뒤에도 레이의 열정은 변함없었다. 오히려  "큰 이상이 없다"고 말하며 훌훌 털고 공항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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