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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출국장 마스크 논란 후폭풍…공항도 응답했다 "절차 적극 안내"

작성일: 2026.06.16 14:54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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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원영 ⓒ곽혜미 기자
▲ 장원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출국 심사 중 마스크를 살짝 내리기만 하는 모습이 포착돼 '신원 확인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한국공항공사가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6일 한국공항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14개 공항에서는 신분확인 시 '항공보안표준절차서'에 의거 '승객의 얼굴을 가리는 물품이 있을 경우 해당 물품을 제거 요청한 후 신분 확인을 실시한다'는 규정에 따라 전체 여객에 동일하게 신분확인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자, 선글라스, 마스크 등 제거를 구두로 안내하고 있다며 "신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직원이 신분증 사진과 대조해 식별이 어려울 경우 완전히 벗어달라고 추가로 요청하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향후 추가적으로 홈페이지 게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여객 신분확인 절차를 적극적으로 안내 및 홍보할 계획"이라고 보완 방안을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30일 장원영이 김포국제공항에서 중국 상하이로 출국할 당시 공항 직원으로부터 얼굴 대조를 위한 신원 확인 절차를 안내받고 보인 태도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장원영은 신원 확인을 위해 직원이 마스크를 내려달라고 하자 모자를 들어 올리고, 마스크를 내려 절차에 협조했다. 그러나 해당 장면이 확산되면서, 일반 시민에게는 모자와 마스크를 완전히 벗으라고 하는 것과 달리 연예인에게 특혜를 제공한 것이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15일 실제로 한국공항공사에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신원 확인 절차를 명확히 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됐다. 민원에는 규정의 근거와 적용 범위, 모든 이용객에 대한 동일 적용 여부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두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엠'을 전개 중이다. 이들은 이날 멜버른, 20일 오클랜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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