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REVIEW] '전반 1분 입장골+입가리고 퇴장+대회 두 번째 탈락팀 탄생'...파라과이, 튀르키예 상대 1-0 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파라과이가 한 명이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음에도 승점 3을 가져오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반면 튀르키예는 2경기 60개 이상의 슈팅을 쏘고도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파라과이(FIFA 랭킹 41위)가 20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튀르키예(FIFA 랭킹 22)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파라과이는 1차전 패배의 아픔을 씻어냈다. 직전 미국에 1-4로 패했던 파라과이는 1승 1패(승점 3)로 조 3위로 올라섰다. 호주(1승 1패)와의 3차전에서 조 2, 3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반면 튀르키예는 호주전 패배에 이어 연패의 늪에 빠지며 미국과의 마지막 경기만 남겨두게 됐다. 반대로 튀르키예는 아이티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탈락 팀이 됐다.
이날 파라과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훌리오 엔시소, 이시드로 피타, 마티아스 갈라르사, 디에고 고메스, 안드레스 쿠바스, 미겔 알미론, 주니어 알론소, 오마르 알데레테, 구스타보 고메스, 후안 호세 카세레스, 올란도 길이 선발 출격했다.
이에 맞선 튀르키예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케렘 아크튀르크올루, 케난 이을디즈, 아르다 귈러, 유누스 악균, 하칸 찰하노글루, 이스마엘 윅세키, 페르디 카디오글루, 압둘케림 바르닥치, 메리흐 데미랄, 메르트 뮐뒤르, 우우르잔 차크르가 나섰다.
파라과이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리드를 가져왔다. 전반 1분 4초 만에 중원에서 볼을 가져온 파라과이가 곧바로 전방으로 보냈고, 엔시소가 원터치 패스로 넓은 공간의 동료에게 패스했다. 이를 갈라르사가 지체하지 않고 때려 선제골을 뽑아냈다.
튀르키예가 동점골을 노리기 위해 분투했다. 전반 13분 오른쪽 측면에서 아크튀르크올루가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귈러가 슈팅했으나 높이 솟았다. 전반 35분 프리킥 공격 상황에서 찰하노글루가 올린 크로스를 뮐뒤르가 머리에 맞혔으나 골대를 두 차례 맞고 벗어났다.
파라과이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45분 파라과이의 피타가 튀르키예의 윅세키와 경합 과정에서 쓰러졌다. 이후 양 팀 선수들이 충돌했다. 이후 상황이 마무리되는 듯싶었지만, 튀르키예 선수들이 주심에게 다가가 비디오 판독(VAR) 체크를 요구했다.
상황은 이렇다. 대치 상황 속 알미론이 튀르키예의 뮐뒤르와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입을 가렸다. 그러나 해당 동장은 이번 월드컵에서 금기시되는 장면. 이에 튀르키예 선수들이 항의했고, 주심이 온필드리뷰를 검토한 뒤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튀르키예는 후반에 수적 우위 속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1분 센터백 데미랄이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쐈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후반 3분 이을디즈의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후반 12분 찰하노글루의 슈팅은 높이 솟았다.
튀르키예가 계속해서 두드렸다. 후반 17분 좌측면에서 이을디즈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데니즈 귈이 머리에 맞췄지만 임팩트가 제대로 실리지 못했다. 1분 뒤 이을디즈가 재차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튀르키예가 땅을 쳤다. 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을디즈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잔 우준이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세컨드 볼을 귈이 슈팅했지만 이번에는 골문 밖으로 향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7분이 주어졌다. 튀르키예의 회심의 슈팅도 빗나갔다.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귈러가 올린 크로스를 데미랄이 머리에 맞췄지만 옆으로 흘렀다. 결국 경기는 파라과이가 1-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S2N111 관련 기사
-
FIFA, '월드컵 준우승' 아르헨티나 징계 절차 착수...결승 난투극+정치적 현수막 조사 예정
2026-07-30
-
'홍명보 얼굴 문신으로 새긴 수준'...스페인 핵심 DF, 우승 공약으로 '감독 얼굴' 몸에 남긴다
2026-07-29
-
'이럴 수가' 월드컵 영웅 보지냐, 이름 규제 당했다..."별명 사용 금지" 새 리그 규정상 본명 사용 가능성
2026-07-28
-
日 여론 확 바뀌었다 "너무 무책임", "당장 외국인 감독 데려와야"...모리야스 감독, 브라질전 전술 지시 공개→팬들 분노
2026-07-28
-
"월드컵 우승하겠다" 큰소리쳤던 일본, "8강 목표"로 계획 변경...도안 리츠, 공개 비판 "우승 외엔 생각 안 해”
2026-07-26
-
한국은 32위 추락, 일본은 '포트1' 꿈꾼다…JFA의 처절한 반성 "월드컵은 FIFA 랭킹이 결정"→한일 축구 '북중미 기점'으로 꿈꾸는 미래도 갈린다
2026-07-23
추천 콘텐츠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
[오피셜] '2번 훈련하고 MOM' 韓 축구 경사 또!…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 라운드부터 '베스트 11' 차지
2026-08-11
-
[오피셜] 손흥민 옆에 있을 때와 차원이 달라…'73골 골든슈 → 발롱도르 1순위' 케인, 토트넘 나가고 더 잘 풀린다
2026-08-11
-
아시안컵 직전까지만, 온라인 면접 시작하는 임시감독 공개채용…축구협회 "외부 위원도 위촉해 서류 검토 시작"
2026-08-11
-
'세계 8위 천재소녀' LPGA 언니들 잡으러 간다
2026-08-11
-
'돌고 돌아 누구에게' 韓 축구 새 감독 선임 시작됐다…김민재 의미심장한 요구 "본인 축구 확실하고 전술 안 되면 짚어줘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