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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일 만에' ML 67홈런 타자 퓨처스리그 뜬다! 최지만 울산 데뷔전 확정, 6월 27일 롯데전

작성일: 2026.06.22 13:0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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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웨일즈 팀 훈련에 합류한 최지만. ⓒ 울산 웨일즈
▲ 울산 웨일즈 팀 훈련에 합류한 최지만. ⓒ 울산 웨일즈
▲ 장원진 감독과 최지만. ⓒ 울산 웨일즈
▲ 장원진 감독과 최지만. ⓒ 울산 웨일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국 날짜로 2024년 6월 1일 이후 756일 만에 '메이저리거' 최지만(울산 웨일즈)이 실전에 나선다. 울산 입단 후 재활을 마무리한 최지만이 27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울산 웨일즈 구단 관계자는 22일 오후 "최지만이 27일 롯데와 홈경기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최지만은 지난 4월 23일 울산 웨일즈에 입단했다. 울산이 창단한 덕분에 올해 열릴 2027년도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에 앞서 실전 공백기를 줄이고 한국 야구 팬들에게 인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최지만은 지난 4월 입단 이후 무릎 재활에 전념하며 복귀를 준비해왔다. 15일에는 처음으로 팀 훈련에 합류하며 선수단과 인사를 나눴다. 울산 관계자는 "강한 타격과 안정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며 몸 상태를 정상 궤도에 올려 놓으며 출전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최지만이 27일 롯데전에 출전하면 메츠 산하 마이너리거(시라큐스 메츠)였던 2024년 6월 1일 경기 이후 756일 만의 실전이 된다. 

비록 무릎 부상 후 실전 공백이 2년 가까이 지속되기는 했지만,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통산 525경기에서 67홈런을 기록한 강타자다. 유연성이 돋보이는 '학다리 수비'와 긍정적인 성격 덕분에 메이저리그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2020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한국인 야수의 첫 월드시리즈 출전이었다.

▲ 최지만과 알렉스 홀. ⓒ 울산 웨일즈
▲ 최지만과 알렉스 홀. ⓒ 울산 웨일즈

울산은 21일까지 60경기에서 36승 1무 23패 승률 0.610으로 남부 2위 롯데에 1.5경기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울산 측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울산웨일즈는 최지만의 합류로 타선의 무게감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지만은  구단을 통해 "재활기간 동안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좋은 잘 준비 할 수 있었다.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울산 팬들 앞에서 처음 인사드리게 되어 정말 설렌다. 아직 완벽한 상태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팀이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울산웨일즈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 팬들께 좋은 모습과 즐거운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단 당장 1루수로 선발 출전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울산 장원진 감독은 "무릎 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하며 복귀 시점을 조율해왔다. 당분간은 경기 상황에 따라 대타와 지명타자를 중심으로 기용할 계획이다. 풍부한 경험과 장타력을 바탕으로 팀 타선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울산 웨일즈 팀 훈련에 합류한 최지만. ⓒ 울산 웨일즈
▲ 울산 웨일즈 팀 훈련에 합류한 최지만. ⓒ 울산 웨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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