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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나' 드웨인 존슨 "마우이의 나약한 모습 보여주고 싶어"

작성일: 2026.06.29 10:55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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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아나. 제공ㅣ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모아나. 제공ㅣ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모아나'에서 마우이 역을 맡은 드웨인 존슨이 이번 작품에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전했다.

29일 오전 디즈니 실사 영화 '모아나'의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유 드웨인 존슨, 캐서린 라가이아, 토마스 케일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전설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저주에 빠진 섬을 구하기 위해 미지의 바다로 떠나는 오션 어드벤처물이다. 2016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날 드웨인 존슨은 "제가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이번 실사 영화에서 강조하고 싶었던 마우이의 특징은 약한 모습이다. 애니메이션에 나타난 모습처럼 장난기 넘치고 자신감 있고 용기 있고, 초능력도 쓰고, 아름다운 머릿결을 뽐내며 노래도 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많은 사람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지향하는 것이다. 사람이 연기하는 것이고 그 자체도 인간이다보니 좀 더 인간다운 진정성을 더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대표하는 것은 실제 문화권이다. 마우이가 남성성을 표현하지만 한켠에는 나약함이 있는 걸 표현하고 싶었다. 그걸 드러내기 어렵지 않나. 그렇지만 마우이는 그걸 드러낼 수 있는 용기가 있는 것이 존경스럽다.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는 순간이 모아나의 영향으로 비롯됐다는 것이 정말 아름답다. 모아나는 마우이의 겉모습 뿐 아니라 내면의 모습을 공감할 수 있는 것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모아나와 마우이의 '케미'가 이번 영화에서 잘 드러난다고 생각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모아나'는 오는 7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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