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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이 전하는 '떠남'의 미학…'월간 윤종신' 6월호 '지중해' 30일 발매

작성일: 2026.06.30 14:14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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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윤종신 6월호 '지중해'가 3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제공|미스틱스토리
▲ 월간 윤종신 6월호 '지중해'가 3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제공|미스틱스토리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윤종신이 ‘떠남’의 미학을 노래한다.

윤종신은 30일 2026년 ‘월간 윤종신’ 6월호 ‘지중해’를 발표하고, 스쳐 지나가는 인연과 나누는 위로를 노래한다.

‘지중해’는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 밤바다 위에서 나누는 깊은 위로를 담은 곡이다. 꾸준히 ‘떠남’을 예찬해 온 윤종신의 ‘여행’ 시리즈이자 ‘교통수단’ 시리즈 중 하나다. 편견 없는 대화와 무결한 응시 속에서 서서히 자신의 마음을 꺼내다 보면 각자가 일상에서 지고온 무거운 고민이 사소해지는 듯한 여행의 마법을 윤종신만의 감성으로 깊이 있게 표현했다.

특히, 이번 신곡은 윤종신의 ‘떠남’에 대한 인식 변화에서 탄생했다. 윤종신은 과거의 ‘떠남’이 미래에 도움이 될 만한 경험과 자산을 쌓기 위함이었다면, 현재는 ‘떠남’ 그 자체를 본능적으로 즐기게 됐다고 말한다. 또한 낯선 상황이 주는 긴장과 호기심에 자신을 맡겨보고, 낯선 자신을 새롭게 대면해 보기를 제안하는 등 ‘떠남’의 미학을 통해 듣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윤종신은 신곡 ‘지중해’에 대해 “작년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지중해’ 촬영을 위해 떠났던 지중해 크루즈 여행 중에 썼다. 만약 이렇게 커다란 배 안에서 낯선 사람을 만난다면 어떨지,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서로에게 말을 걸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보이면 어떨지 상상했다”고 전했다.

이어 “2020년에 이방인 프로젝트를 하면서 확실하게 알게 된 것 중 하나는 제가 떠남 자체를 좋아한다는 것이고, 떠난 곳이 나의 새로운 안식처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한다. 지금까지도 여행에 대한 노래를 많이 만들어왔지만, 앞으로도 여행은 제가 만들 곡들의 주요한 테마가 될 것 같다”며 신곡과 앞으로 선보일 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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