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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향한 4박5일 항해…청년 해양리더 육성 나선 대구요트협회

작성일: 2026.07.01 11:23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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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대구광역시요트협회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청년들이 직접 요트를 타고 독도를 항해하며 광복 정신과 해양주권의 의미를 체험하는 특별 프로젝트 '청년 독토요트항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7월 초 경북 울진 후포항 요트학교에 입교해 4박 5일 동안 요트 조종과 항해, 해양안전, 해양환경 교육 등을 이수한다. 교육 수료자들은 ‘독도를 품고, 미래를 잇는 대한민국 청년의 항해’를 주제로 독도 항해에 나선다.

특히 대학생과 미스코리아 출신 청년들도 참가해 독도와 해양의 가치를 배우고 미래 해양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를 갖는다.

본격적인 항해는 오는 21일 울진 후포마리나항에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요트를 타고 독도에 입도해 환경정화 활동과 플래시몹을 진행한 뒤 울릉도를 거쳐 다시 후포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을 소화한다.

장거리 항해 과정에서는 요트 조정 실습과 항해훈련, 해양안전교육, 독도 해양환경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대한민국 해양영토의 가치와 국토 수호의 의미를 현장에서 체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RISE사업추진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가 주관하는 ‘UNESCO-IOC와 함께하는 Dokdo Camp 2026’과 연계해 운영된다.

Dokdo Camp 2026은 UNESCO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의 해양문해력(Ocean Literacy)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경주와 울릉도, 독도에서 진행되는 해양교육 프로그램이다.

미스코리아 출신 참가자들을 활용한 홍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은 독도에서 완성됩니다’를 주제로 대구광역시요트협회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며 광복 81주년 기념 홍보영상 제작, 평화 메시지 전달, 글로벌 SNS 홍보 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전 과정은 프로그램으로 제작된다. 요트학교 교육과 항해, 독도 현장 활동, 울릉도 일정, 후포항 귀환 및 해단식까지 전 과정을 담아 광복절 특집 다큐멘터리로 완성된다. 

이승원 대구광역시요트협회 회장은 “청년들이 직접 바다를 건너 독도를 체험하는 것은 책으로 배우는 역사교육을 넘어선 살아있는 현장교육이다" 고 말했다.

이어  “UNESCO-IOC 해양문해력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 독도항해 프로젝트가 해양교육과 독도교육을 아우르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광역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프로탁구연맹과 독도사랑주유소가 공동 주최한다. 경상북도와 울진군도 사업에 동참하며, 독도 현장에서는 Dokdo Camp 2026과 연계한 해양문해력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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