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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증명서' PD "불륜 미화? 내면에 충실한 각자의 삶 그려낼 것"

작성일: 2026.07.02 15:31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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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임지은, 박세영, 한고은. 출처| MBC
▲ 왼쪽부터 임지은, 박세영, 한고은. 출처| MBC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가족관계증명서' 김미숙 PD가 불륜 미화 우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일 오후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미숙 PD를 비롯해 박세영, 한고은, 임지은, 성이언, 박솔라가 참석했다.

이날 '불륜녀 딸(박세영)이 주인공이다 보니 불륜을 미화할 수도 있지 않냐'는 질문에 김미숙 PD는 "불륜이라는 소재를 일일극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보이는 편견보다 각자의 삶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자의 삶에서 설득력 있게 보여줄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많이 뒀다. 특별한 사건이 중심이 아닌 허를 찌르는 대사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대사들 하나하나에 감정이 실린다는 게 다른 드라마와 차이점인 것 같다"며 "내면에 충실한 각자의 삶에 대해서 그려 내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가족관계증명서'는 경계선 없이 살아온 불륜 세대가 자녀들에게 깊은 상처를 주지만, 오히려 상처 입은 자녀들이 불륜 세대를 치유하는 드라마다. 오는 6일 오후 7시 5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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