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골 통증' 채은성 사실상 전반기 마감…김경문 감독 "후반기 생각하는 게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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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쇄골 통증 재발로 1군 복귀가 미뤄진 한화 주장 채은성이 후반기 복귀를 준비할 전망이다. 김경문 감독은 전반기 남은 경기가 많지 않은 만큼 채은성을 무리하게 복귀하게 하지 않고 후반기를 대비한다고 설명했다.
김경문 감독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경기에 앞서 채은성의 복귀 시점에 대해 "*퓨처스리그에서)경기를 나가다가 또 안 좋아졌다. 전반기 끝나면 올스타브레이크 일주일이 또 있으니까, 충분히 회복하고 상태가 괜찮다면 후반기를 생각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채은성은 지난 5일 KIA전 5타수 2안타 멀티히트 활약을 끝으로 쇄골 염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고, 아직 복귀하지 못했다.
한 달 넘게 재활에 매진한 끝에 지난달 22일 퓨처스리그 상무전부터 실전에 나섰다. 이후 28일 고양 히어로즈전까지 퓨처스리그 6경기에서 타율 0.316을 기록하고 있었다. 김경문 감독은 앞서 채은성을 30일부터 1군에 부른다고 예고까지 했다. 그러나 1군 말소 원인이었던 쇄골 통증이 재발하면서 복귀가 연기됐다.
주전 1루수는 계속 김태연의 몫이다. 김경문 감독은 "김태연이 채은성 빈자리를 잘 메꿔주고 있다. 이대로 전반기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3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최인호(좌익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
그동안 주로 오른손투수 상대 '플래툰'으로 출전했던 최인호가 LG 왼손투수 라클란 웰스에 맞서 1번타자를 맡았다. 김경문 감독은 "오늘 투수와 어떻게 싸울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왼손투수와도 어느 정도 싸움이 된다. 타순을 바꾸는 것보다 유지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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