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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홈런→홈런! 강백호도 홈런왕 경쟁 뛰어드나, 잠실에서 '밀어서' 시즌 22호 넘겼다

작성일: 2026.07.03 20:1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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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백호 ⓒ한화 이글스
▲ 강백호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한화 강백호가 홈런으로 0의 행진에 균열을 냈다.

6회 1사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던 LG 선발투수 라클란 웰스를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3경기 연속 홈런, 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선두 그룹과 차이를 좁혔다. LG 오스틴 딘이 27개로 1위, KIA 김도영이 26개로 2위를 달리는 가운데 강백호가 변수로 떠올랐다. 

강백호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LG 트윈스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나와 6회 솔로 홈런을 날렸다. 앞선 두 타석에서는 안타를 치지 못했는데, 세 번째 타석에서 한화에 선취점을 안겼다.

강백호는 1회 2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이때는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3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점수를 냈다. 강백호는 1사 주자 없는 상황 볼카운트 1-2에서 웰스의 5구째 직구를 밀어서 왼쪽 담장을 넘겼다. 발사각 34.9도로 높이 뜬 타구가 비거리 113.8m 홈런으로 이어졌다. 

강백호는 1일과 2일 KT를 상대로 이틀 연속 홈런을 쳤다. 최근 10경기 6홈런. 같은 기간 오스틴은 7개, 김도영은 6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강백호도 이들 못지 않은 홈런 생산력을 발휘하면서 홈런왕 경쟁에서 다크호스의 등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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