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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조인성 "위대한 장면 나왔다 싶은 액션 시퀀스, 뿌듯"

작성일: 2026.07.06 17:42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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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조인성, 나홍진 감독, 정호연, 황정민. 영화 '호프' 언론배급시사회. ⓒ연합뉴스
▲ 왼쪽부터 조인성, 나홍진 감독, 정호연, 황정민. 영화 '호프' 언론배급시사회.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호프'의 조인성이 영화 속 액션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6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2026 최고 한국영화 화제작 '호프'가 국내에서 최초 공개됐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돋보이는 SF 추격전을 완성한 나홍진 감독은 "배우들의 액션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 안전에 제일 신경을 썼다"며 "촬영을 시작하기 거의 1년 전부터, 스토리보드를 모두 만들어둔 상태에서 그것을 어떻게 실제로 촬영할 수 있을까 스태프와 논의를 한참동안 했다. 스토리보드 속 장면을 물러섬 없이 해보고 싶었다. 그것을 이행하기 위해 준비하며 가장 많이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황정민은 "액션은 저희들은 크게 어려운 것은 없었다. 촬영은 끊어서 하기 때문에. 저희 셋 중에 가장 액션이 힘들고 고통스럽고 위험했던 이는 조인성일 것"이라면서 자연스럽게 마이크를 넘겼고, 조인성은 "자세하게 말씀드리고 싶지만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어 허용치 안에서 말씀드리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조인성은 "마지막 액션 시퀀스가 가장 어려웠다. 저뿐 아니라 옆에서 차를 몰고 호흡한 호연씨 정민 선배도 호흡하기가 힘든 장면이었다"면서 "눈으로 확인했지만 어렵게 찍은 만큼 개인적으로는 위대한 장면이 나왔다 싶을 정도로 잘 나왔다. 뿌듯함이 있는 시퀀스가 아닌가 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 '추격자'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연출을 맡고,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이 출연했다.

앞서 '호프'는 지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 상영 직후 약 7분간의 기립박수를 받는 등 전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한국영화 최고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으로도 이름이 높다.

영화 '호프'는 오는 15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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