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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우승해도 교체" 日 협회 결단 내렸다…이례적 6개월 계약, 대표팀 세대교체 신호탄

작성일: 2026.07.09 06:16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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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7년 아시안컵까지 대표팀 지휘봉을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대회가 끝나면 성적과 관계없이 물러나고 일본축구협회는 새 감독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일본 '닛칸스포츠'
▲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7년 아시안컵까지 대표팀 지휘봉을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대회가 끝나면 성적과 관계없이 물러나고 일본축구협회는 새 감독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일본 '닛칸스포츠'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모리야스 하지메(57)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휘봉을 이어 간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9일 "일본축구협회(JFA)가 모리야스 감독에게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대표팀을 맡아 달라 공식 요청했다. 사령탑도 이를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8년간 사무라이 블루를 이끌어온 1968년생 지도자는 결국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에도 지휘봉을 반납하지 않고 동행을 유지한다. 다만 사우디 아시안컵이 끝나면 성적과 관계없이 물러나고 JFA는 새 감독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연장안은 약 6개월간만 '한시적으로' 대표팀을 맡는 이례적인 형태다. 

JFA는 아시안컵 결과와 무관하게 계약을 추가로 연장하지 않을 방침이며 내년 3월 A매치부턴 신임 사령탑에게 대표팀을 맡길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 / REUTERS
▲ 연합뉴스 / REUTERS
▲ 일본 '닛칸스포츠'는 9일 "일본축구협회가 모리야스 하지메(위 사진) 감독에게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대표팀을 맡아 달라 공식 요청했다. 사령탑도 이를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 연합뉴스 / REUTERS
▲ 일본 '닛칸스포츠'는 9일 "일본축구협회가 모리야스 하지메(위 사진) 감독에게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대표팀을 맡아 달라 공식 요청했다. 사령탑도 이를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 연합뉴스 / REUTERS

앞서 모리야스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브라질에 역전패(1-2 패)한 뒤 자신의 거취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일 귀국 기자회견에서도 "우선 충분히 쉬면서 북중미 대회를 되돌아보고 싶다. 지금은 그 정도만 말씀드릴 수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하나 JFA는 물밑에서 모리야스 감독과 계속 협의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닛칸스포츠는 "미야모토 쓰네야스 일본축구협회장이 직접 아시안컵까지 대표팀을 맡아 달라 요청했고 모리야스 감독 역시 처음엔 고사하다 JFA 측 제안을 '6개월 임시직으로' 받아들였다고 복수의 협회 관계자가 귀띔했다" 전했다.

이어 "눈길을 끄는 대목은 성과와 계약을 완벽히 분리했다는 점"이라며 "협회는 모리야스 감독이 2011년 카타르 대회 이후 16년 만에 (자국의) 아시안컵 정상 탈환을 이끌더라도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단 방침을 확고히 세웠다. 대표팀 세대교체와 함께 신임 지도자 체제로 전환하는 큰 틀의 로드맵을 이미 마련한 것으로 해석된다" 적었다.

다만 일각에선 아시안컵 결승까지 최대 13경기를 치를 수 있는 중요한 대표팀 운영을 임기 종료가 예정된 감독에게 맡기는 것이 적절한지를 두고 논란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

매체는 "이에 따라 이번 '6개월 연장안'은 단순한 감독 연임을 넘어 JFA의 중장기적인 대표팀 운용 방향을 가늠할 시험대로 평가받고 있다"며 자칫 아시안컵 성적에 따라 일 수 있는 '역풍'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 조언했다.

▲ 일본 '닛칸스포츠'는 "JFA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2011년 카타르 대회 이후 16년 만에 (자국의) 아시안컵 정상 탈환을 이끌더라도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단 방침을 확고히 세웠다. 대표팀 세대교체와 함께 신임 지도자 체제로 전환하는 큰 틀의 로드맵을 이미 마련한 것으로 해석된다" 적었다.
▲ 일본 '닛칸스포츠'는 "JFA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2011년 카타르 대회 이후 16년 만에 (자국의) 아시안컵 정상 탈환을 이끌더라도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단 방침을 확고히 세웠다. 대표팀 세대교체와 함께 신임 지도자 체제로 전환하는 큰 틀의 로드맵을 이미 마련한 것으로 해석된다"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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