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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비 완전히 그쳤다! 햇빛 쨍쨍…두산 잭로그vsSSG 해치, 외인 자존심 대결 승자는

작성일: 2026.07.09 16:26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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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맞대결이 예고된 서울 잠실야구장 전경 ⓒ최원영 기자
▲ 9일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맞대결이 예고된 서울 잠실야구장 전경 ⓒ최원영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최원영 기자] 날이 무척 좋아졌다.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는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하루 전부터 9일 늦은 저녁까지 폭우가 쏟아질 것이란 일기 예보가 있었다. 실제로 9일 낮까지 천둥을 동반한 장대비가 내렸다. 그러나 금세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비가 그치고 날이 다시 환해지기 시작했다. 경기 개시를 약 3시간여 앞두고 그라운드 정비 작업이 진행됐다. 내야에 깔린 방수포를 정리하고 마운드를 재정비했다. 

기상청의 일기 예보에 따르면 야구장이 위치한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는 자정까지 비 소식이 없다. 다만 최근 날씨가 무척 변화무쌍해 경기를 정상적으로 시작해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 잭로그 ⓒ두산 베어스
▲ 잭로그 ⓒ두산 베어스

두 팀의 3연전 첫날이었던 지난 7일엔 SSG가 4-2로 승리했고, 이튿날인 8일엔 두산이 7-3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두산은 현재 5위이며 4위 KIA 타이거즈와 1.5게임 차, 6위 한화 이글스와도 1.5게임 차다. SSG는 9위로 밀려나 있다. 8위 롯데 자이언츠와 7게임 차로 벌어졌고,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 4게임 차를 기록했다.

9일 경기서 홈팀 두산은 김민석(좌익수)-정수빈(중견수)-박준순(2루수)-양의지(포수)-안재석(3루수)-박찬호(유격수)-김인태(지명타자)-류승민(우익수)-강승호(1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잭로그다.

▲ 잭로그 ⓒ두산 베어스
▲ 잭로그 ⓒ두산 베어스

잭로그는 올해 16경기 87⅓이닝에 등판해 3승5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SSG전엔 5월 10일 한 차례 출격해 6⅓이닝 6피안타 1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선발승을 챙겼다.

엔트리 변동도 있다. 투수 최주형을 말소하고 투수 타카다 타쿠토를 등록했다.

원정팀 SSG는 정준재(2루수)-김성욱(좌익수)-최정(지명타자)-고명준(3루수)-오태곤(1루수)-채현우(우익수)-최지훈(중견수)-조형우(포수)-박성한(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토마스 해치다.

해치는 올 시즌 미치 화이트의 대체 외인으로 SSG에 합류했다. 6월 14일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뒤 총 4경기 20⅓이닝서 1승2패 평균자책점 7.08로 주춤했다. 두산전에 등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SSG는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투수 이준기를 말소하고 투수 최민준을 콜업했다. 에레디아는 왼쪽 어깨 회전근개 손상 소견(그레이드1~2)을 받았다.

▲ 토마스 해치(가운데) ⓒSSG 랜더스
▲ 토마스 해치(가운데) ⓒSSG 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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