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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디아 대체자 구했다…SSG, 트리플A OPS 0.908 마드리스 영입 임박 "계약 마무리 단계"

작성일: 2026.07.14 15:10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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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시절의 블라이 마드리스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시절의 블라이 마드리스
▲ 에레디아 ⓒ곽혜미 기자
▲ 에레디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SSG 랜더스가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블라이 마드리스를 영입하는 모양새다. 계약이 마무리 단계이 있다는 소식이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의 프란시스 로메로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블라이 마드리스가 KBO의 SSG 랜더스와 계약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SSG는 올해 외국인 교체 카드를 모두 소진했다. 올 시즌 미치 화이트와 앤서니 베니지아노의 외국인 투수 원·투 펀치를 구성한 채 시즌을 시작했는데, 시즌 내내 아쉬운 모습들을 보이자, 과거 두산 베어스의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했던 토마스 해치와 페드로 아빌라를 영입했다.

그런데 최근 또 날벼락이 떨어졌다. 에레디아가 왼쪽 어깨 회근근개 손상 진단을 받게 되면서, 지난 9일 1군에서 말소됐다. 더 이상 외국인 선수를 교체할 순 없는 상황. 그렇다고 시즌을 포기할 수도 없는 만큼 SSG는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를 물색하기 시작했고, 마드리스와 연이 닿는 모습이다.

마드리스는 지난 2017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268순위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선택을 받았다. 그리고 2022년 처음 빅리그에 입성,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3시즌 동안 72경기에서 42안타 2홈런 12타점 타율 0.204 OPS 0.559를 기록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마드리스는 올해 트리플A 무대에서 71경기에 출전해 65안타 14홈런 52타점 타율 0.277 OPS 0.908으로 활약 중이었다. 트리플A 통산 성적은 514경기에서 455안타 73홈런 306타점 타율 0.255 OPS 0.800을 기록 중이며,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825경기에서 747안타 98홈런 455타점 타율 0.254 OPS 0.765를 마크하고 있다.

마드리스의 SSG 입단 입박 소식을 먼저 전한 매체도 있었다. 바로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 'MLBTR'은 지난 1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마드리스를 방출했다"며 "KBO리그 구단과 계약하기 위해 한국으로 향한다"고 보도했다.

'MLBTR'은 "리빌딩을 진행 중인 세인트루이스는 30세의 백업 자원보다 젊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주는 데 집중하고 있었다. 결국 로스터에 빈자리가 생기지 않자 매드리스는 트리플A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KBO리그 계약을 따냈다. 2020-21시즌 호주야구리그(ABL)에서 짧게 뛰었던 데 이어 이번에는 한국으로 향하게 됐다"고 전했다.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시절의 블라이 마드리스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시절의 블라이 마드리스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시절의 블라이 마드리스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시절의 블라이 마드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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