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는 통탄한 일…'월드컵 미녀' SNS 사칭 논란 "공식보다 14만명 더 몰렸다"→가짜 게시물에 '27만 좋아요'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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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당사자는 통탄할 일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전 세계적 화제를 모은 프란시스쿠 콘세이상(포르투갈) 여자친구인 마틸드 네이바가 이번엔 그의 여동생을 사칭한 가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16일(한국시간) "콘세이상 여자친구인 마틸드와 그의 쌍둥이 자매 마리아 네이바는 지난달 28일 포르투갈과 콜롬비아의 조별리그 K조 경기 당시 관중석에서 포착된 후 빼어난 용모로 거대한 화제를 모았다"고 보도했다.
둘은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콜롬비아전(0-0 무)을 관람했고 중계 화면에 모습이 잡히면서 SNS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후 사진과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며 '월드컵 미녀'로 주목받았다.
하나 최근엔 마리아를 사칭한 가짜 인스타그램 계정이 급속도로 팔로워를 늘려 또 한번 핀조명을 독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계정 '@maria_neiva2026'은 현재 14만6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했다.
이는 마리아 공식 계정보다 약 14만1000명이나 많은 수치다.
이 계정은 2016년에 개설됐으며, 마리아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만든 지 약 1년 뒤 생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정 위치는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 가운데 하나인 캐나다로 표시돼 있다.
해당 계정 게시물은 지난달 29일부터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는 포르투갈과 콜롬비아의 조별리그 최종전이 열린 바로 다음 날로 마리아-마틸드 자매가 SNS에서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직후다.
이 계정은 지금까지 사용자 이름도 16차례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당 계정엔 게시물 9개만 올라와 있지만 일부 게시물은 '좋아요' 수가 27만5000개를 넘어섰다.
또한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쇼핑몰에서 촬영한 것으로 표시된 2022년 11월 스토리 하이라이트와 다른 SNS인 스냅챗 계정 링크도 포함돼 있다.
여기에 향후 브랜드 협업을 위한 것으로 보이는 업무용 이메일 주소까지 기재돼 있어 진위 여부를 둘러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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