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전 완봉승' 양창섭 선발 출격, 삼성 후반기 첫 스타팅 공개…'뉴페이스' 페덱 등 5명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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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박승환 기자] LG 트윈스를 제치고 전반기를 단독 1위로 마친 삼성 라이온즈가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삼성은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6차전 홈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정규시즌 개막 시리즈에서 롯데를 상대로 2연패를 당했던 삼성. 하지만 이후 레이스를 잘 펼치면서, 51승 2무 32패 승률 0.614를 기록, LG를 제치고 전반기를 단독 1위로 마무리했다. 이제 후반기 레이스를 시작하는 삼성은 다시 대구에서 롯데를 만난다.
삼성은 1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지만, 최근 악재가 날아들었다.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된 것. 현재 삼성은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를 물색 중이며, 지난 15일 후라도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에 삼성은 후반기 개막전의 선발 투수로 양창섭을 내세웠다. 양창섭은 올해 롯데를 상대로 매우 좋았다. 지난 5월 24일 사직 롯데전에서 9이닝 1피안타 6탈삼진 무4사구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손에 넣은 바 있다.
올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롯데를 상대로 썩 좋지 않았지만, 올해 너무나도 완벽했던 투구를 선보였던 만큼 롯데를 상대로 후반기 첫 경기 선발의 중책을 맡게 됐다.
삼성은 엔트리에도 변화를 줬다. 김재상을 1군에서 말소하고, '뉴페이스' 크리스 페덱과 양창섭, 이재익, 김도환, 김헌곤을 콜업했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류지혁(2루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심재훈(유격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 롯데를 상대로 후반기 기선제압 승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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