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스윙→헛스윙→볼→헛스윙' NC 4번타자 3회에 사라졌다, 부상도 아닌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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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 새 외국인 타자 블레인 크림이 4번타자로 나와 두 번째 타석을 마친 뒤 교체됐다. 부상에 의한 교체는 아니다.
블레인은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을 마친 뒤 3회말 수비에서 한재환으로 교체됐다. 동점 기회에서 헛스윙만 세 번 하면서 삼진을 당한 뒤 대수비로 교체된 것이다.
지난 2일 맷 데이비슨(키움 히어로즈)의 대체 선수로 NC 유니폼을 입은 블레인은 19일 두산전까지 9경기에서 타율 0.353, OPS 0.837을 기록하고 있었다. 데뷔 첫 홈런을 터트리지는 못했지만 높은 타율과 준수한 선구안으로 OPS를 높였다. 4일 KIA전부터 19일 두산전까지 6경기 연속 안타에 이 기간 3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21일 경기에서는 첫 두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빈틈을 보였다. 1회초 2사 1루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이어진 1회말 수비에서 실책을 저질렀다. 이 실책은 실점과 직결됐다. 원종해의 첫 실점이 여기서 나왔다. 그래도 2회에는 홍창기의 1루수 땅볼을 병살타로 만드는 좋은 수비가 나오기도 했다.
교체의 원인이 된 상황은 3회 타석으로 보인다. 블레인은 NC가 1-2로 추격한 3회초 2사 1, 2루에서 공 4개에 삼진을 당했다. 초구와 2구 슬라이더에 연달아 헛스윙했고, 볼카운트 1-2에서 높은 패스트볼에 다시 헛스윙하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진 3회말 수비에서는 블레인 대신 한재환이 1루에 들어갔다. NC는 블레인을 교체한 뒤 5회 2-2 균형을 맞췄다. 한재환은 1사 1, 3루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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