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오브우먼,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호평…"놀라운 정체성 갖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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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하트오브우먼이 데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2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최고의 K팝 앨범 25선(The 25 Best K-Pop Albums of 2026 (So Far), Ranked: Staff Picks)'을 발표했다. 하트오브우먼의 데뷔앨범이자 첫 번째 정규앨범 '하트 바이트 : 레거시' 15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빌보드는 "신인 걸그룹이 정규앨범으로 데뷔하는 것은 대담하고 무모할 정도의 선택이지만, 하트오브우먼은 '하트 바이트 : 레거시'에 보석 같은 곡들을 연이어 담아냈다"며 1990년대 뉴 잭 스윙과 2000년대 스패니시 기타 요소를 결합한 타이틀곡 '나를 잃지 않는 방법(Lost in Proof)'을 앨범에 쉽게 빠져들게 하는 곡으로 소개하고, '톨드 유 소(Told U So)'의 경쾌하고 중독적인 매력과 '티(TEA)', '달라($.$)'에서 돋보이는 하트오브우먼의 풍성한 보컬 하모니를 호평했다.
특히 수록곡 '스킷(Skit.exe)'을 반드시 들어야 할 곡으로 꼽으며 "하트오브우먼이 K팝 아티스트인 동시에 R&B 걸그룹의 매력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곡"이라고 조명했다. 더불어 "데뷔 정규앨범임에도 놀라울 정도로 뚜렷한 정체성을 갖춘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하트오브우먼이 자신들만의 야심찬 행보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트 바이트 : 레거시'는 하트오브우먼의 당찬 출발과 독창적인 음악적 색채를 집약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나를 잃지 않는 방법'을 비롯해 '달라' '스킷' '클로스 투 미'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통해 탄탄한 음악성과 폭넓은 소화력을 증명했다.
타이틀곡 '나를 잃지 않는 방법'은 "나는 나를 사랑할거야"라는 현 시대의 자신감과 위로를 전하는 메시지를 한글로 꽉 채운 가사와 Y2K 콘셉트로 풀어내며 '찐 K팝'으로 주목 받았다. '스킷'은 앨범의 각 파트를 연결하는 트랙으로, 메인 프로듀서 드웨인이 리드해 하트오브우먼만의 보컬과 색깔을 뚜렷하게 담아냈다.
또한 하트오브우먼은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아우르는 총 4편의 뮤직비디오를 연이어 공개하고 곡마다 차별화된 장르와 퍼포먼스, 스토리텔링을 펼쳐내며 하트오브우먼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인 '하우 유니버스(H.O.W Universe)'를 구축하고 있다.
이렇듯 데뷔와 동시에 완성도 높은 정규앨범으로 국내외 K팝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빌보드의 호평까지 이끌어낸 하트오브우먼의 글로벌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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