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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히트작 '불량연애' 출신 키짱, '엑스 더 리그' 도전...'갸루 메이크업' 1인자의 위엄 발산

작성일: 2026.07.25 14:43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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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 더 리그'에 도전하는 일본인 키짱.  출처 l ENA, 라라스테이션
▲ '엑스 더 리그'에 도전하는 일본인 키짱.  출처 l ENA, 라라스테이션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넷플릭스 일본 예능 '불량연애'를 통해 국내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일본인 인플루언서 키짱이 ENA 신규 예능 '엑스 더 리그'에서 라이브 커머스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NA와 라라스테이션이 공동 제작하는 '엑스 더 리그(X The League, 이하 XTL)'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9개국을 대표하는 8개 팀이 참가하는 글로벌 세일즈 커머스 서바이벌이다. 총 40명의 정상급 셀러들이 국가의 명예와 함께 우승 상금 50만 달러(약 7억 원)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티파니 영과 뱀뱀이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일본 대표 셀러로 출전한 키짱의 활약이 베일을 벗었다. 특유의 개성과 자신감을 앞세운 그는 일본팀 멤버들과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해 시작부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본 한국팀의 상은언니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갸루 메이크업이 대세기 때문에 키짱을 모를 수가 없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미국팀 아야나 역시 "비현실적으로 아름답다!"라고 감탄을 쏟아냈다.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키짱은 "일본에서 모델과 탤런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로서도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갸루 메이크업'을 대표하는 인물답게 "머리카락은 얼굴이라는 그림의 액자다. 엄청 중요하다"는 자신의 뷰티 철학을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첫 라이브 커머스 도전은 결코 쉽지 않았다. 미션 도중 일본팀의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키짱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다. 일본은 라이브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문화가 아직 주류가 아니다 보니 판매 방식에 다소 소극적이었다"며 어려움을 털어놨다.

위기의 순간에도 그는 팀원들과 서로를 독려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여기서 일본이 대단하다고 느끼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승부욕을 드러낸 키짱은 자신만의 강점을 살린 판매 전략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다.

실제 방송에서는 재고 물량까지 모두 소진시키는 완판 성과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입증한다. 현장에서 "재고 다 나갔다!"는 환호가 터져 나온 가운데, 키짱은 "동료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보고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전했다.

첫 라이브 커머스 무대에서 성장 드라마를 써 내려갈 키짱이 글로벌 셀러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한국 예능에서 키짱을 보다니 신기하다", "한일전 성사 되나요?", "갸루 메이크업 1인자의 노하우,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세계 최초 국가대항 글로벌 커머스 서바이벌 ENA '엑스 더 리그'는 오는 8월 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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