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박해일, 표정과 대답이 안맞아…"만인의 이상형? 넘어가고 있다"[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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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박해일이 여전히 만인의 이상형으로 동안 비주얼을 과시하는 것에 대해 표정과는 다른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암살자(들)' 개봉을 앞둔 배우 박해일이 10일 오후 1시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박해일은 이번 작품에서 기자 연기를 한 것에 대해 "제가 20여년 째 작품하면 매번 만나는게 수많은 기자들이다. 왜 내가 제대로 된 작품 한 번 안해봤지? 이 정도의 소스를 가지고 있는데? 납득이 되는 거다. 그래서 이번에 만난 거다"라고 말했다.
특히 영화 속에서 이상향에 가까운,신념있고 멋진 신문사 부장을 연기한 것에 대해 "우선 (기자들과)같은 직종을 연기했으니까. 이런 만남은 자주 있을 수가 없다. 다른 역할로도 만나뵙겠지만, 사실 저는 (기자들과 만남을)내심 기대했다. 같은 직종으로서 사랑받길 바라는 기대가 있긴 있었다"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현재 49세로 곧 50대를 앞두고 있음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만인의 이상형' 비주얼을 자랑한 것에 대한 질문을 받고 "사람은 늙죠"라면서도 "하 참…(외모 칭찬은) 민호 씨한테 말씀 드리는 게. 저는 넘어가고 있다.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그는 답변과 달리 쏟아지는 칭찬에 흐뭇한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물들였다.
박해일은 이번 작품에서 보여준 멋진 비주얼에 대해 "'헤어질 결심' 때 함께한 송종익 분장감독님이 계신데 올해 그분이 영화 일하신 지 30주년이 돼서 최근에 작게 전시도 하셨다. 그분이 또 함께 작업을 연달아 해주시니까. 그분이 아마 결정적인 신, 드라마의 흐름의 신에서 딱 힘을 주셨기 때문에 아마 그게 보시기에 그런 것이 더 좋았던 것 같다. 좋은 분장감독은 드라마를 파악하고 그 배우가 어느 순간 힘을 줘야 할지를 아시는 분들이 사실은 베테랑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분장감독님께 고마워해야죠. 이제부터 잘 나이 들어가야죠"라고 분장 감독에게 공을 돌렸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박해일은 이번 작품에서 사회부 부장 재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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