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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피셔 애슬레틱스 구단주, 박찬호 어드바이저 KBO 방문→허구연 총재와 만남 "韓 야구사랑 체감"

작성일: 2026.07.27 15:10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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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 애슬레틱스 수석고문과 존 피셔 구단주, 허구연 KBO 총재 ⓒKBO
▲ 박찬호 애슬레틱스 수석고문과 존 피셔 구단주, 허구연 KBO 총재 ⓒKBO

[스포티비뉴스=삼성동, 박승환 기자] 허구연 KBO 총재와 존 피셔 애슬레틱스 구단주, 마크 버데인 사장, 박찬호 수석고문 등이 만남을 가졌다.

KBO는 27일 "존 피셔 MLB 애슬레틱스 구단주, 마크 버데인 사장, 로스 보웬 부사장, 박찬호 어드바이저 등이 KBO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존 피셔 구단주는 이번 방문을 통해 최근 KBO 리그의 관중 증가세, 응원 문화 등 한국 야구 전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하며, 한국 야구의 경쟁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허구연 총재는 스포츠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진화된 시스템을 갖춘 메이저리그 구단과 교류를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오는 2028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애슬레틱스 구단의 신규 돔구장 건립에도 깊은 관심을 표하며, 향후 국내의 돔구장 건립 추진에 있어 참고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자문과 함께 현지 견학을 요청했다.

존 피셔 구단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KBO와 애슬레틱스 구단 간 다양한 형태의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피셔 구단주는 27일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투자 컨소시엄 Team61과 파트너십 체결을 공식화하는 자리에서 "KBO 총재를 만났는데, 시설 부분에서 관심이 많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피셔 구단주는 "어제 경기에서 한국의 야구 사랑을 체감했다. 잠실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이 치어리더를 따라서 열심히 응원가를 부르더라. 난 그런 모습을 처음 봤다. 경기 내내 응원가를 부르는 모습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26일)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직관하면서 느낀 열정을 전 세계 어떤 스포츠, 종목에 관계 없이 모두가 따라가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우리도 새로운 구장이 건설되면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BO는 앞으로도 메이저리그 구단을 포함해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한국 야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야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 존 피셔 애슬레틱스 구단주와 허구연 KBO 총재 ⓒKBO
▲ 존 피셔 애슬레틱스 구단주와 허구연 KBO 총재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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