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은 확실히 살아났다! 2G 연속 홈런→31호포 폭발…'32홈런' 김도영 1개 차이로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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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다시 한번 김도영(KIA 타이거즈)를 바짝 추격했다. 연이틀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스틴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B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12차전 홈 맞대결에 1루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1호 홈런을 터뜨렸다.
오스틴은 전날(29일) 키움과 맞대결에서 1회부터 선발 하영민을 상대로 30번째 홈런포를 터뜨리면서, KBO리그 역대 9번째 3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오스틴은 김도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하지만 LG의 마운드가 초토화되면서 전날 무릎을 꿇었고, 김도영이 31호 아치를 그리면서, 오스틴의 홈런은 빛을 보지 못했다.
그래도 오스틴의 방망이는 확실히 살아난 모양새다. 오스틴은 연이틀 아치를 그려냈다. 이날 0-3으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오스틴은 안우진의 4구째 153.5km의 하이 패스트볼을 힘껏 잡아당겼고, 이 타구는 방망이를 떠남과 동시에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맞았다.
오스틴의 타구는 무려 170.8km의 속도로 뻗어나간 뒤 좌측 담장을 넘어간 뒤 돌아오지 않았고, 시즌 31호 홈런으로 연결됐다. 두 경기 연속 홈런. 이 홈런으로 오스틴은 이날 32호 홈런을 친 김도영을 다시 1개 차이로 바짝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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