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보다 더 좋은 소식 있을까…강백호 기적의 회복속도에 김경문도 깜짝 "전혀 생각지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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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윤욱재 기자] 예상치 못한 낭보다. 한화 '해결사' 강백호(27)가 예정보다 빠르게 그라운드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경기를 앞두고 강백호의 복귀 시점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 나온 강백호는 한화와 4년 총액 100억원에 사인했고 올 시즌 82경기에 나와 타율 .315 99안타 23홈런 86타점을 폭발하며 'FA 모범생'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부상이 찾아왔다. 강백호는 지난 19일 대전 키움전에서 6회말 무사 1,2루 찬스에 나와 우전 적시타를 때렸는데 스윙 과정에서 옆구리 부상을 입었다. 병원 검진 결과는 왼쪽 옆구리 외복사근 손상 소견. 때문에 강백호는 1군 엔트리에서 빠져야 했고 복귀 시점은 오리무중이었다.
진짜 반전은 그의 놀라운 회복 속도다. 강백호는 지난 29일 배팅 훈련을 개시하면서 기지개를 켰고 이날엔 수비 훈련도 소화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도 깜짝 놀랄 정도. "전혀 생각지도 않았는데 회복이 빠르다"라는 김경문 감독은 "지금 선수단과 동행하고 있는데 아마 수원 원정에 가서는 (출전을)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화는 이날 롯데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31일부터 수원에서 KT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여기에 한화는 일본 단기 연수를 다녀온 김서현, 권민규와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정우주도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이제 (정)우주도 공 던지기 시작하고 있다. 어제(29일) (김)서현이와 (권)민규는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던졌다. 아직 둘 다 '완전히 좋다'라는 수준은 아니다. 서현이와 민규는 일본에서 실내에서만 던지고 이제 경기에 나가고 있으니까 적어도 3~4번, 많으면 5번 정도 던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이들이 차근차근 복귀를 향해 준비하고 있음을 말했다.
한화는 여전히 치열한 순위 다툼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45승 46패 1무로 6위에 랭크돼 있는 한화는 5위 두산을 2.5경기차로 추격하는 중이다. 잠시 1군 전력에서 멀어졌던 선수들이 복귀하면 한화의 추격 레이스에도 날개를 달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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