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오브라이프 "데뷔 3주년,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코첼라 갈래요"[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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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데뷔 3주년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 목표를 전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최근 세 번째 싱글 '스웻(SWEAT)' 발매를 앞두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새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23년 데뷔 EP앨범 '키스오브라이프'로 데뷔한 이들은 지난달 데뷔 3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만큼 값진 성과들로 채운 3년의 활동사를 돌아보며 멤버들에게 소회를 물었다.
쥴리는 "3주년이라고 했을 때 저희도 '3년 밖에 안 됐다고?' 싶을 정도로 꽉 채워 보냈던 것 같다. 정말 알차고 열심히 3년을 보내왔구나 싶어서 뿌듯했다"라며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그 마음으로 앞으로 더 보답해야겠다는 자극을 받고 결심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하늘은 "지난 '후 이즈 쉬' 활동 때 첫 공중파 1위도 하면서 멤버들과도, 팬분들과도 더욱 돈독해졌다. 저희가 꿈꿔왔던 3주년이었다"라며 "많은 동기부여도 됐다"라고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졌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올해 초 전작 '후 이즈 쉬' 발매 당시 "데뷔 3주년이 저희에겐 중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들어 '초심'을 다시 이야기했다"라고 언급했던 바. 데뷔 3주년이라는 이정표가 이들에게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이에 대해 나띠는 "지난 3년 동안은 저희가 너무 바빴고, 그럼에도 아직 배울 것도 많고 부족한 점도 많다. 지금까지 배우는 과정이었다면 이제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부턴 서로의 하고 싶은 것들이나 팀적으로 나아가고 싶은 방향성을 더 많이 이야기해서 하나하나씩 그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쥴리 역시 "3년이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데, 적응하는 시간은 끝났다는 생각에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저희가 하고 싶은 음악, 서고 싶은 무대에 더 확신을 가지면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라며 지난 활동으로 얻은 성장을 토대로 본격적인 '키오프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벨은 키오프가 이어갈 '넥스트 스텝'에 대한 청사진도 덧붙였다. 그는 "많은 것들을 겪으면서 경험이 끝난 시기이기 때문에 대중분들은 이미 너무 감사할 만큼 알아봐 주시지만, 조금 더 저희를 강하게 각인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있는 것 같다"라며 "조금 더 뚜렷한 방향성으로, 더 넓고 깊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넥스트 스텝"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키스오브라이프가 더욱 선명하게 보여주고 싶은 자신들만의 색깔은 무엇일까.
쥴리는 "저희가 그리고 있는 가장 멋진 모습은 무대 위에서의 모습"이라며 "저희는 늘 에너지를 100 이상, 200을 뿜어내고 싶어하는 친구들이라 아직 더 큰 무대에서 파워풀하게 최대치의 에너지를 풀어내고 싶은 갈증이 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쥴리는 키스오브라이프의 '꿈의 무대'로 코첼라를 꼽았다. 그는 "언젠가 코첼라 무대에 서고 싶다. 어릴 때부터 봐왔던 무대이기도 하고, 최근에 선배님들께서도 코첼라 무대에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저희도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라며 웃었다.
또 벨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담은 앨범에 대한 갈증도 전했다. 그는 "음악에 대한 높은 이해도, 짙은 음악성, 진심이 확 전달될 만한 앨범도 있었으면 한다"라며 "키오프가 그런 면에서 아직 보여주지 않은 면들이 많은 것 같다. 새롭고 파격적인 변신도 가능하고. 어떠한 형태든 새로운 영감을 위해서 계속 작업을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4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스웻'은 지난 4월 발매한 싱글 '후 이즈 쉬(Who is she)' 이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싱글이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스티키'에 이어 한층 강렬해진 새 서머송을 통해 여름 음원 시장을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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